"우한 교민 700명 귀국 조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상황 브리핑

"우한 교민 700명 귀국 조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상황 브리핑

✔신종 코로나 대응 '종합점검회의' 소집 ✔신종 코로나 차단 위해 범정부 차원 총력대응 ✔검역인력, 국방부 106명 추가 배치 ✔'우한 지역 입국자 전수조사 결과' 투명하게 알려야 ✔권역 응급 의료센터 내원 시 발열 검사 ✔관계부처, '가짜뉴스'에 단호히 대처해 주길 ✔신뢰 무너뜨리는 '가짜뉴스' 엄정 대응 ✔오늘부터 중국 우한에 고립된 교민 700여명 귀국 조치 ✔중국정부와 협의 무증상자만 임시항공편 탑승 ✔중국에 인도적 지원 적극 추진 ✔수용 능력·치료시설 근접성 고려해 임시생활시설 선정 ✔임시시설 운영 지역주민 걱정 없도록 빈틈없이 관리할 것 ✔방역 대응 예산 208억원 신속히 집행 ✔경제적 영향 최소화위해 정책역량 총동원 ✔어제 저녁, 중국 정부가 1대만 승인 통보 ✔현재까지 현지 교민 중 '감염증 확진자·의심환자' 없어 ✔중국 우한 시내 대중교통 두절된 상황 ✔우한서 입국한 2,991명 전수조사 중 ✔1인 병실 격리 입원 포함해 의료적 조치 시 보상 ✔증상없는 우한교민만 임시시설에서 생활 ✔세밀한 검역 이상증세 발견 시 바로 조치 ✔접촉자 387명 중 358명은 능동적 감시 ✔조사대상 유증상자 40명 검사 중 ✔관할 시군구서 능동 감시자 1대 1로 증상 확인 ✔고강도 마스크 착용 기내 교차 감염 예방 ✔귀국 후 일정기간 '임시생활시설'서 검사 진행 ✔오늘 전세기로 귀국하는 우한 교민 약 300여 명 ✔추가 항공기 운행 여부, 중국 측과 협의 ✔37 3도 초과하는 경우 중국서 출국 금지 - ●브리핑 전문● 안녕하십니까? 중앙사고수습본부 본부장 박능후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총리, 경제사회부총리와 관계부처 장관 그리고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종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상황과 범정부 지원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유입과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대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검역단계에서 유입 차단을 위해 검역인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하였습니다 복지부, 국방부, 경찰청 등의 인력을 250명을 검역소에 추가 배치하는 데 이어 국방부와 오늘부터 106명을 추가 배치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의심환자에 대한 원활한 상담과 문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의 상담인력도 대폭 증원하여 당초 19명에서 320여 명으로 단계적으로 증원할 예정입니다 1월 13일부터 1월 26일까지 우한시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 중 중복자를 제외한 총 2,991명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화조사 결과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확인될 경우 격리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는 분은 자진 신고를 부탁드리며, 조사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있는 아동, 학생, 교직원이 후베이성에서 귀국한 경우에는 14일간 등원 및 출근을 하지 않도록 하고, 출석기간 인정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노인, 장애인 등이 거주하고 있는 복지시설에 대해 감염관리지침을 배포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시 예방조치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안내하였습니다 일선 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운영, 접촉자 관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인력 및 기능을 전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일반진료 및 건강증진 업무는 축소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권역 지역별 응급의료센터는 내원자가 병원 진입 전 발열체크 절차를 거치고 증상이 있는 환자는 선별진료소에서 진료 후 들어가도록 함으로써 의료기관의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의료인이 현장에서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자유 재량으로 1인실 입원 등 감염병 환자를 적극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개선하겠습니다 한편 국민의 혼란과 불안감을 조성하는 미확인 정보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중점 모니터링하고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의심환자 및 밀접접촉자의 관리 및 해제 정보를 지속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막연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가짜뉴스, 콘텐츠에 대해서는 정부가 합심하여 엄정히 대처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중국 우한시에 계신 국민들의 귀국 관련 사항입니다 중국 우한시 및 인근에 계신 국민들 중 희망하시는 분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임시 항공편을 운행합니다 중국 우한시 교민 중 탑승희망자인 대상으로 임시 항공편을 운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중국 정부와의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중국 교민들은 탑승 전 중국당국의 검역뿐만 아니라 한국검역관의 출국검역 및 입국검역을 거치게 되며,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구성 ·파견하여 임시항공편 탑승지원, 검역, 의료지원, 대중국 인도적 물품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에 인도적 지원도 적극 추진합니다 중국 정부의 지원요청을 감안, 총 500만 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정부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을 적극 검토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운영 관련 사항입니다 우한에서 입국한 교민이 사용하는 임시생활시설은 재외교민과 내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면서도 수용능력, 격리되어 치료받을 수 있는 시설과의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정되었습니다 임시생활시설은 1인 1실로 운영되며, 외부출입과 면회는 절대 금지할 예정입니다 세면도구, 침구류 등을 개인별로 제공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폐기물도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이의 건강상태도 의료진에서 확인할 예정이며, 임시생활시설에서 증상이 발견될 경우에는 지체 없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게 됩니다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합동지원단이 임시생활시설을 철저히 관리하여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제적 영향과 대응방향입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빈틈없는 선제 방역을 적기에 조치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차질 없이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이미 금년 예산에 반영되어 있는 방역대응체계 구축운영비 67억 원, 검역진단비 52억 원, 격리치료비 29억 원 등 총 208억 원의 방역대응예산을 신속히 집행하여 선제방역을 적극 뒷받침하기로 하였습니다 향후 이미 확보된 예산으로 부족하거나 추가소요가 발생할 경우 금년 예산에 편성된 목적예비비 2조원을 통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우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국민안전 확보와 경제적 영향 최소화를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 총력을 기울여나가겠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모든 행정역량과 지원을 집중하여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은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서 일상생활을 유지해주시고, 의료기관과 의료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대책 상황을 브리핑합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우한폐렴 #신종코로나 ○일시: 2020 1 30 (목) 12:30 예정 ○장소: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 ○브리퍼: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 강경화 외교부 장관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라이브 채널에서 풀버전 시청하기 (구독👍) 📌KTV SNS LIVE 채널 바로가기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네이버TV ▶TV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