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e-브리핑] 비트코인, 사상 첫 8만 1,000달러를 돌파 / OBS 오늘의 월드뉴스](https://poortechguy.com/image/f10wVXqtEhk.webp)
[월드 e-브리핑] 비트코인, 사상 첫 8만 1,000달러를 돌파 / OBS 오늘의 월드뉴스
1 먼저 미국입니다 비트코인이 사상 첫 8만 1,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지시간 10일 오전 7시, 사상 처음으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8만 달러를 넘긴 뒤 오후 1시 기준으로 8만 1,110달러에 거래됐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탄 비트코인은 당선 이후 역대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대선 유세 과정에서 암호화폐를 적극 지지하며 규제 완화를 약속한 영향인데요 이대로라면,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도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2 일본입니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올해 회계연도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15조 8천248억 엔, 약 144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3%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흑자 규모는 1985년 이후 반기 기준 역대 최대라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는데요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보다 5 0% 증가한 52조 2천222억 엔, 수입은 7 1% 늘어난 54조 6천369억 엔이었습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상품수지는 2조 4천148억 엔 적자였는데요 하지만 대외 금융채권·채무에서 발생하는 이자·배당금 등 1차 소득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인 22조 1천229억 엔으로 집계되면서 경상수지도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9월 경상수지는 1조 7천171억 엔 흑자로 지난해 2월 이후 2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3 중국입니다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인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CIIE가 폐막한 가운데, 중국이 이번 박람회의 거래 의향 규모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제수입박람회에서 거래 가능성이 있는 상담이 지난 박람회 대비 2% 증가해 총 800억 1,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는데요 CIIE 관계자는 참석자 규모를 확대하고 수요와 공급 매칭 기회를 확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은 39개 정부 무역 대표단과 4개 산업 대표단 등 43만 명 이상의 전문 참석자를 등록해 지난 박람회 대비 4%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박람회는 124개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227개의 공익 공연을 선보이는 등 문화 교류의 기회도 제공했다고 강조했습니다 4 끝으로 덴마크입니다 세계 3위 맥주 제조업체인 덴마크의 칼스버그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더위에도 내성이 높은 작물 품종 개발에 나섰습니다 폭염과 장마와 같은 기후 변화는 맥주 생산에 꼭 필요한 보리와 홉, 효모 공급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종합 과학 저널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유럽의 홉 수확량은 2050년까지 4~18%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상황에 칼스버그 연구소에선 맥주의 양과 품질을 보호하기 위해 기후에 잘 견디는 새로운 식물 유형을 찾고 있는데요 단 유전자 변형이 아닌 생물의 유전질을 개선하거나 변경해 기존의 품종을 개량하는 육종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e-브리핑이었습니다 #미국 #일본 #덴마크 #중국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모바일 :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 co kr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