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아침마당 '오지에서 삶을 배우다' 오지탐험가 도용복

오지에서 삶을 배우다 보통 사람들이 가기 어려운 곳, 가지 않는 곳 '오지(奧地)' 무엇이 있을까? 왜 굳이 힘든 곳을 찾아갈까? 하고 떠오르는 의문에 대답해 줄 두사람- 오지를 찾아다니며 꿈과 목표를 실현하는 대구경북의 오지탐험가들을 이 자리에 초청했다! 어느날 죽음과 마주한 후, 무작정 길을 떠나고 오지를 다니며 '자유와 고독'을 느꼈다는 도용복 회장 1993년 아프리카 공화국을 시작으로 약 172개국을 방문, 여행 전 후로 그의 삶은180도 바뀌었다 이제는 오지탐험가, 기업가, 전문 강사, 음악인 등 많은 수식어들이 도용복 회장의 이름을 빛내주는데- 1년에 300일을 일하고, 65일 동안 여행을 하며 자신의 꿈을 일궈나가는 중인 그의 삶을 감상해보자 9 11테러와 아프간 난민을 마주한 뒤, 과감히 문화인류학 박사 과정을 포기하고 카메라를 들었다! 노모 이춘숙 씨와 온 세상의 오지를 함께 여행하는 아들 정형민 다큐멘터리 감독 히말라야와 파미르 고원, 카일라스와 고비 사막까지- 여든이 넘은 어머니와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사람들에게 세상 오지의 삶과 문화 이야기를 전하는 정형민 감독의 필름같은 인생을 소개한다 오지에서 삶을 배우고 살아가는 이번 주 주인공들의 힘찬 에너지로 금요일의 아침을 연다 -출연자- 도용복 : 경영가, 오지탐험가 정형민 : 다큐멘터리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