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13장, 엘리사의 뼈기 살아 있다, @PeterSongCh
https://blog.naver.com/songjungbok/22... 왕들이 죽는 것과 선지자의 죽는 모습을 대조시켜 보여줍니다. 솔로몬 이후 대부분의 남북 두 왕국의 왕들은 전쟁에 패하여 반격으로 죽거나 젊어서도 병들어 죽었습니다. 그러나 선지자 엘리사는 죽어도 그의 말과 뼈가 살아 있었습니다. 엘리사는 60년이상 선지자로 있으면서 여러 왕들에게 언약을 상기시켰습니다. 엘리사가 죽을 병에 걸리자 요아스가 문병을 왔습니다. 엘리사는 요아스에게 활קֶשֶׁת 과 화살חֵץ 을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언약을 의지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활을 잡은 요아스의 손 위에 엘리사가 손을 얹어 동쪽의 창을 열고 활을 쏘게 했습니다. 그 화살은 시리아를 쳐서 이길 힘의 화살이었습니다. 이후 요아스에게 화살을 잡고 땅을 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요아스는 화살로 땅을 3번만 쳤습니다. 엘리사는 5~6번을 쳤어야 했다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엘리사가 요아스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고 전쟁에 임하라는 '그림 이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요아스는 아람과의 전쟁에서 딱 3번을 승리했습니다. 엘리사가 죽어 뼈를 묘실에 두었는데 어떤 한 사람을 장사 지내던 중 갑자기 모압의 도적 떼가 닥치자 시체를 엘리사의 묘실에 던졌는데 엘리사의 뼈에 닿으니 살아났습니다. 살아있지만, 죽은 왕, 죽었지만 살아 있는 선지자! 살아있는 자에겐 항상 언약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