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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강화 의심 신고...이동중지명령 48시간 연장 / YTN
[앵커] 인천 강화군 불온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되면서 국내 발생은 모두 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의심 신고도 잇따라 어제오늘 사이 모두 3건이 접수됐습니다 정부가 오늘 급히 전국 돼지의 일시이동중지명령을 48시간 더 연장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경기도 양주와 연천 등에서 추가로 접수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조금 전 경기도 양주의 한 농가, 그리고 연천의 한 농가에서도 '의심 환축 신고'가 들어와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젯밤 인천 강화군 삼산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의심 사례가 확인돼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니까 의심 환축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곳은 모두 3곳입니다 이에 앞서 인천 강화군 불온면의 한 농장에서 의심 신고된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확진됐습니다 강화에서만 두 번째, 그리고 전국적으로는 지난 17일 첫 발병이 확인된 뒤 6번째입니다 이미 기존 경기 북부의 6개 시·군 지역으로 제한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 지역이 그제인 지난 24일부터 경기도와 인천, 강원도 지역으로 확장한 상태입니다 이들 47개 시군에는 거점 시설 46개소에 소독 차량 308대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발생 일주일이 더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발생과 전파 이유에 대한 시원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국 돼지의 이동중지명령이 48시간 더 연장됐죠? [기자] 농식품부는 오전 일시 이동중지명령 48시간 연장을 긴급 결정했습니다 앞서 발령했던 전국 일시 이동중지명령은 오늘 정오에 풀릴 예정이었는데요,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젯밤 여섯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되고 인천 강화에서 또 다른 의심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이틀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중지명령에 따라 전국의 돼지농장과 출입 차량, 사료농장, 도축장 등을 대상으로 외부 반출과 이동이 중지됩니다 또 오늘 정오부터 다시 문을 열기로 했던 도축장과 경매장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와 함께 경기 북부 중점관리지역으로의 출입금지 대상을 살아있는 돼지와 분뇨에 이어 축산관계 차량으로까지 확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