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쌩쌩 도로 위 천연기념물 '큰고니' 구출하라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서 한밤중 도로 위에 새가 있어 안전이 걱정된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차가 쌩쌩 오가는 도로 한편에 있던 건 다름 아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큰고니'였는데요 먹이를 찾아 나섰다가 도로 위까지 올라온 것으로 고니는 상처를 입었는지 꼼짝도 않은 채 움츠리고만 있었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큰 덩치의 고니를 보고 놀란 경찰은 종이 상자를 구해와 구조작전에 나섰는데요 천천히 다가가자 놀란 고니는 불편한 몸을 일으키며 도망가기를 몇 차례 다행히 경찰 품에 안전히 구조돼 인근 '고니학교'로 보내졌다고 하는데요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