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말참견 마라"에 "심각한 외교적 결례" 대응한 한국..러시아도 "적대행위 간주" 압박 (이슈라이브) / SBS

중국 "말참견 마라"에 "심각한 외교적 결례" 대응한 한국..러시아도 "적대행위 간주" 압박 (이슈라이브) / SBS

어제(19일)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타이완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건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 때문"이라며,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이러한 변화에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타이완 문제는 단순히 중국과 타이완 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북한 문제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의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이 하루 만에 "타이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중국인의 몫이며 타인의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중국은 특히 "한국과 북한은 모두 유엔에 가입한 주권 국가로 한반도 문제와 타이완 문제는 성질이 완전히 다르다"며, "한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엄수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도 즉각 비판에 나섰습니다 중국의 국격을 의심케하는 외교적인 결례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국제사회 보편적 원칙을 우리 정상이 언급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입에 담을 수 없는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월에도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한국은 무력에 의한 현 상태 변경에 반대한다"고 하자, 중국 외교부는 말참견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인 부용치훼를 언급하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국 #타이완 #윤석열 #SBS뉴스 #8뉴스 #실시간 으로 만나 보세요 라이브 뉴스 채널 SBS 모바일24 ▶SBS 뉴스로 제보해주세요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 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카카오톡: 'SBS 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페이스북: 'SBS 뉴스' 검색해 메시지 전송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SBS 뉴스 라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