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경인선 지하화 ‘우선 대상 제외’ 인천시 “사업에 영향 없을 것”](https://poortechguy.com/image/fkT4TK43sI0.webp)
[NIB 뉴스] 경인선 지하화 ‘우선 대상 제외’ 인천시 “사업에 영향 없을 것”
앵커멘트) 경인선은 수도권 지역 단절은 물론 각종 공해를 일으키는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철도 지하화 사업 대상지를 발표했는데요 이번 선정 대상에서 경인선은 제외됐습니다 그러나 인천시는 사업에 큰 타격은 없을 것이란 입장입니다 노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철도 지하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19일, 부산과 대전, 경기도 안산을 선도 사업 구간으로 선정했습니다 인천의 숙원사업이었던 경인전철은 우선 사업에서 제외됐습니다 인천시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제외 원인을 경인선의 길이와 끼고 있는 3개 지역의 사업비 분담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과 부산, 안산의 경우 2~5km 이내인 반면, 경인선의 길이는 무려 27km 더욱이 인천과 부천, 서울 등 3개의 지역을 걸치고 있어 각 시도의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걸림돌로 작용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인수 / 인천시 교통국장] “인천시 구간에서 만들어진 수익은 인천시에다 집어넣는다 그렇게 단순하게 접근할 사안이 아니라는 얘기죠 왜냐하면 이 경인선 전체가 다 펼쳐져 있기 때문에 ” 특히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각 지방정부가 더욱 정밀히 사업 계획을 논의해야 한단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시는 긴밀한 협력을 위한 TF를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단 방침입니다 [김인수 / 인천시 교통국장] “인천 그리고 서울, 경기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하화 사업의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하였고, 인천시는 적극 참여하여 경인선 지하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시는 선도사업 선정 제외에 대해선 사업이 6개월 정도 늦춰진 수준이라며, 실제 사업 추진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인수 / 인천시 교통국장] “선도사업의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금년도에 본사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금년 12월에 발표할 본 사업이 실질적인 사업이다라고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선도 우선 사업에 지정이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본 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저희는 예상하고 있다 ” 시는 오는 5월까지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접수하는 한편, 사업 계획 용역을 함께 추진한단 계획입니다 NIB뉴스 노유리입니다 nouri@nibtv co kr 촬영기자 김영석 #인천시_연수구_미추홀구_경제청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