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뉴스] 코로나19 확진자 497명 발생… 역대 최다

[NIB뉴스] 코로나19 확진자 497명 발생… 역대 최다

앵커멘트) 인천에서 9일, 49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500명에 육박하는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하면서 지역사회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 인천시청 신관과 미추홀구 종교시설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태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시청 신관입니다 6일과 8일 사이 여기에서 근무하던 공무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9일엔 추가 확진자 3명이 확인됐습니다 시청 민원동 근무자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시청 전체로 번질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인천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지시했습니다 또 모든 부서는 순차적 교차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인천에서는 9일 497명이 코로나19 확진됐습니다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겁니다 미추홀구 교회발 집단감염은 이날 10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1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40명을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의심 확진자 8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이날 인천에선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73명입니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병상은 945병상 중 649병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동율은 69%입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58병상 중 46병상이 사용 중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현재 690명이 입소해 있고, 가동율은 63%입니다 nib 뉴스 원태규입니다 /tkwon@nibtv co kr 영상취재 임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