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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심리학] 왜 유승준은 아직도? 위선과 진정성 동기 인식
왜 사람들이 이렇게 싫어하지 그런 사례들을 있나요? 군무 문제로 가수 유승준 씨가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잖아요 여론이 안 좋게 형성되고 있는 게 몇십년 째인데 아까 설명하신 대로 따뜻함을 많이 잃었기 때문에 아닌가? 댓글 창 보면 여전히 국민 감정이 안 좋아요 유승준 님은 최고의 가수였어요 능력도 있지만 따뜻함도 있고 인성도 좋고 춤도 잘 추고 모든 걸 갖춘 국민 가수였거든요 저도 제 친구들도 좋아했던 기억이 나는데 어느 순간부터 국민의 적이 됐고 그 기간이 너무 오래 가더라고요 어떻게 이렇게 사랑받던 사람이 비호감이 됐지? 저도 유승준님의 팬으로서이 현상이 특이하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이론을 기반으로 이해를 하게 됐거든요 군 복무 이행에 대해서 논란이 있는 연예인들이나 정치인들이 많잖아요 이행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 정치인들이 많잖아요 이분에 대해서 유독 계속 여론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논란이 생기고 나서 어떻게 대처를 했고 그때 형성됐던 여론들이 지금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지금까지 이렇게 지속이 되는 거 보면 이분의 대처하는 방식이 뭔가가 잘못했으니까 잊혀질만 하다가도 대응하는 상황에서 꼬이는 것 같다는 말씀이신 거죠 괘씸죄를 받은 게 있지 않나요? 한국에서 예민한 문제들이 군 문제도 입시 문제도 한국인의 예민한 부분을 건드렸고 심지어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거짓말을 굉장히 싫어해서 예민한 문제 관련해서 나락간 사람이 또 있나요? 연예인들이 입학할 때 특례 입학을 했다라고 잘 밝히지 안잖아요 나중에 밝혀졌을 때 거짓말에 한 형태라고 볼 수 있으니까 군대 문제일 수도 있고 입시 문제일 수도 있고 사람들이 예민하게 생각하는 문제에 대해서 잘 행동한다 약속을 했는데 지키지 않았을 때 열 받는 거거든요 중요한 키워드는 위선이라는 키워드인 것 같아요 따뜻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닐 경우에 생존의 위협을 느낀다고 했잖아요 능력이 나를 해치는데 쓰일 수 있는 거기 때문에 사람은 따뜻하지 않다는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해요 친구를 사귈 때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따뜻하지 않다라는 시그널을 받게 되면은 결혼? 우정? 이런 것들을 할 수가 없게 되거든요 나의 생존을 위협하는 사람이 되는데 위선이라는 거는 겉으로 그런 척 한다는 전술이 숨겨져 있다라는 거를 생각하게 되는 거예요 좋은 사람이라고 얘기를 해놨는데 아닌 거짓말은 치명적인 심리학적 용어로 hypocrisy 위선 위선자야 라고 하면 최악의 욕이 되는 거 같아요 나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잘못한 거랑 나는 사회적으로 좋은 거를 추구해라고 계속 얘기하고 활동을 해왔는데 아닌 경우랑 심리적 충격의 차이가 어마어마한 거죠 유승준 님의 경우에는 착한 이미지 따뜻한 사람의 이미지가 있었어요 군대와 관련해서 보낸 신호들이 있거든요 나는 따뜻한 사람이야 나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야 그래서 나는 이걸 하겠어 라는 지속적인 시그널 때문에 사람들이 기대감이 이렇게 있었는데 따뜻함의 약속들을 깬 게 된 거죠 기대감에 대한 배신 효과라고 Expectation Violation Theory 사람들은 기대치에 기반해서 생각을 하게 돼요 유승준 님 같은 경우는 기대감이 높다 보니까 그게 깨졌을 때 엄청난 효과를 냈고 두 번째 반응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인데 내가 위선적이 아니라는 이미지를 유지하는게 가장 좋은 대응 방식이겠죠? 하지만 그걸 100%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위선적이라는 인식을 할 수밖에 없거든요 나도 위선적인 사람이 언제든 될 수 있고 나도 언제든지 기대감을 깰 거야 그럼 어떻게 반응해야지라는 관점에서 유승준 님이 반응한 방식이 잘못이 있으니까 지금까지 해결이 안 되지 않을까? 남자가 나에게 와서 꽃을 주고 고백을 하고 이럴 때 우리들은 어? 이 사람이 왜 이렇게 나한테 갑자기 잘해주지? 행동 그대로를 받아 들이는게 아니라 사회적 동물로서 동기를 이해하려고 하거든요 동기에는 두 가지로 나눠 보면 첫 번째는 진정성 있는 동기라고 나에게 꽃을 줬을 때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구나 두 번째는 Self-seeking motive라고 상대방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나를 등쳐 먹으려고 하는구나 생각하는 거죠 사과를 했을 때 어떤 사람은 진짜 진정성 있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이렇게 해서 넘어가려고 하는구나 연예계 활동해서 돈 벌어야 되니까 진정성 없고 자신의 이익을 위한 거라고 생각하면 같은 사과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반응은 완전히 바뀌어요 유승준 님이 20년 동안 반응을 해왔는데, 이 사람이 진정성이 있다라고 인식을 못한 거예요 사과도 했을 거고 눈물로 호소도 했어요 사과가 진정성 있고 자신의 이익을 위한게 아니라고 생각을 해야 돼요 유승준 님의 사과가 자신의 이익을 위한 걸로 생각하면 안 받아들이겠죠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유승준 님이 했었던 행적들을 보니까 처음에는 사과를 하진 않고 미국이나 중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계속했어요 그 이후에는 법적 분쟁으로 국가와 소송전을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이 과정에서 계속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돈을 벌고 싶어 하는구나라는 인식을 했을 거예요 댓글들을 보면 한국에 와서 돈을 벌려고 하는구나 그분의 실제 의도와는 상관없이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고 국가하고 소송하는 과정을 통해서 진짜 사과하는 거 같지가 않고 싸워서라도 이겨서 이걸 해야 되는 이유가 있는 거 같아 뭔가 꿍꿍이 있는 거 아니야 이렇게 인식을 하게 되는 거죠 우리가 위선이나 진정성 있는 동기에 대한 심리를 이해한다면 유승준 님에게 조언을 해줄 수도 있겠죠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유용하다고 생각한 거는 세상에 잘 이해되지 않는 현상들이 이해가 잘 되더라고요 심리적인 이해를 잘 하면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거예요 심리적인 이론들을 잘 학습하면 좋은 열쇠를 가지고 사회생활을 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