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대통령 담화, 쇄신 계기 되길"…야 '3대 요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여 "대통령 담화, 쇄신 계기 되길"…야 '3대 요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여 "대통령 담화, 쇄신 계기 되길"…야 '3대 요구' [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앞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당내 중진 의원들이 만나, 변화와 쇄신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했습니다 민주당은 대국민 사과와 특검법 수용 등을 3대 요구안으로 제시하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중진의원들과 한동훈 대표와의 비공개 간담회 윤 대통령의 이번 담화가 민심의 흐름을 반전시킬 계기가 되리란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한 자리였다는 게 참석자들의 설명이었습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솔직하게 겸허한 마음으로, 겸허한 자세로 (회담에) 임해야 한단 부분에 대해서는 다 공감했습니다 "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기자회견이 잘 돼서 우리가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방향으로 얘기를 나눴죠 " 무엇보다 '명태균 논란' 등에 대한 윤 대통령의 해법과 발언 수위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 한 대표와 중진 의원들은 "대통령 담화가 국민에 겸허한 자세로 변화와 쇄신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다만 나경원 의원은 간담회 뒤 "지금은 대통령의 시간"이라며 "제언으로 포장되는 압박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은 특검법 수용과 대국민 사과, '전쟁 책동 중단' 등을 3대 요구안으로 정하고, 윤 대통령이 관련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국민의 상처받은 마음을 충분히 어루만지고 회복할 수 있는 타당한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그러나 정부의 우크라이나 모니터링팀 파견 검토가 '전쟁을 부추기는 것'이란 민주당 주장에 대해, 여당은 국익을 해하는 선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trigger@yna co kr) [영상취재기자 : 신경섭·김성수·최성민·김상훈] [영상편집 : 송아해] #대통령실 #국회 #한동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