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취임 후 첫 국정원 업무보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오늘 취임 후 첫 국정원 업무보고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가정보원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인데요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 활동결과와 업무 개혁방안 등이 보고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국정원은 국민의 정보기관으로 탈바꿈해야 합니다 국정원이 국내정치와 절연하고 해외와 대북 정보에만 전념하도록 개혁하겠습니다 " 국정원 개혁을 약속한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14개월여만에 국정원장의 대면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국정원은 문 대통령 취임 후 조직 개혁 추진상황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국내 정보수집 업무를 전면 폐지했고, 북한·방첩·대테러 등 정보기관 본연의 분야로 인력을 재배치했다는 1, 2차 조직개편 내용입니다 국정원 창설 이래 처음으로 외부전문가와 여성부서장을 발탁해 조직분위기를 일신했다는 내용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또한 적폐청산 태스크포스의 활동 결과도 보고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6월 발족한 적폐청산 태스크포스는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선거개입 의혹사건을 비롯해 박근혜 정부 때 국정원이 '문화 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사건 등을 조사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국정원의 적폐청산과 개혁성과를 격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추진 과정에서의 국정원의 역할을 평가하고, 향후 남북관계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