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폭염특보 '서울 34도'…더위 속 소나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전국 폭염특보 '서울 34도'…더위 속 소나기 [앵커] 전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된 가운데 오늘은 다시 찜통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후에는 내륙에 요란한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어제보다 옷차림을 시원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다시 더워집니다 태풍이 뜨거운 공기를 밀어올리면서 또다시 전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된 상태입니다 지금 서울을 비롯한 내륙 많은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한낮에 서울 34도, 대구 36도, 홍천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들도 보시면 광주가 34도, 대구 36도, 강릉 32도까지 오르겠고요 35도를 넘어서는 곳들도 있겠습니다 또 지금은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오늘은 작은 우산을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서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내륙 어디서든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양은 5~40mm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하겠습니다 한편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에 있고요 내일 밤사이 일본에 상륙한 뒤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도 태풍은 우리나라를 피해가기는 하지만 태풍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 강원과 남부에서 시작돼 광복절인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태풍과 가까운 동해안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시설물 점검 꼼꼼하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