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MF, 중국 코로나 정책 폐기로 "세계경제 더 힘들 것" [굿모닝 MBN]

IIMF, 중국 코로나 정책 폐기로 "세계경제 더 힘들 것"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올해 세계 경제가 어느 때보다 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IMF 총재가 미국과 유럽연합, 중국 등 이른바 '빅 3'의 경기둔화로 이 같이 전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세계 경제가 더욱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CBS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연합, 중국 등 이른바 '빅 3'의 경기 둔화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의 코로나 정책 폐기로 세계 경제 성장을 더 끌어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3∼6개월 동안 코로나19 제한 완화는 중국 전역의 코로나 감염 사례의 산불을 의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중국인들이 일단 여행을 시작하면 제로 코로나는 지속되지 않고 중국 성장은 물론 글로벌 성장에도 부정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로 인해 "2022년 중국 성장률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글로벌 성장과 같거나 그 이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노동시장이 상당히 강세라며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노동시장이 강하면 물가를 낮추려고 금리를 더 올릴 수 있어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워싱턴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촬영 : 김현수 / 워싱턴 영상편집 : 한남선 #IMF 세계경제 #중국 코로나 정책 폐기 #세계경제 전망 #양날의 칼 #올해 중국경제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