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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한강홍수통제소…한강수위 안정 / KBS뉴스(News)
밤 사이 중부지방에 큰 비가 예상되면서 한강과 하천 수위 상승도 우려되는데요, 한강홍수통제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옥유정 기자! 지금 한강 수위는 어떻습니까? [기자] 한강대교는 수위는 어제 새벽부터 빠르게 내려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밤 11시 현재 서울 한강대교는 4 28미터, 잠수교는 6 8미터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강 본류의 홍수특보는 한강대교 수위를 기준으로 8 5m를 넘으면 주의보, 10 5m를 넘으면 홍수경보가 내려집니다 다만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주요 예보지점의 수위는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여주를 중심으로 비가 집중되면서 여주대교 수위가 3 53m로, 관심단계인 3 3m를 넘어섰습니다 현재 여주시 원부교와 흥천대교, 괴산군 목도교와 평택시 군문교에 홍수특보가 유지되고 있지만 수위는 특보 발령 기준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홍수통제소 측은 밤사이 국지성 호우 등 돌발 변수에 대비해 특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비구름이 점차 중부지방으로 올라오고 있고,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새벽 3시 이후에는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어 하천 수위 상승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수위는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나 '홍수알리미'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