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주간 '수능 특별방역기간' / YTN 사이언스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오늘부터 안전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대학별 전형을 위해 집중 방역 관리가 시작됩니다 교육부는 오는 18일 수능을 앞두고 오늘부터 2주간 '수능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에 특히 수험생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는 다중이용시설과 대학별 전형을 앞둔 대학에 대한 집중 방역 점검이 이뤄집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지자체 등과 협력해 전국 320개 입시학원과 PC방,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의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공동상황반을 구성해 수험생 확진자와 격리자 발생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수능을 일주일 앞둔 오는 11일부터는 전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정부는 또 안전한 수능을 위해 수험생과 가족에게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외부접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수능 전날인 17일에는 코로나19 검사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한다며 확진자와 밀접접촉하거나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수험생이나 가족들은 신속하게 PCR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 co kr) #수능 #특별방역기간 #코로나수능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