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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19장 1 - 16절 51
여호수아 19:1-16 시므온 지파와 스불론 지파가 분배받은 땅 (51) - 야곱의 아내인 레아가 낳은 자녀 중에서 나머지 세 아들이 이어서 기업을 분배받습니다 레아가 낳은 여섯 아들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 가운데서, 르우벤은 요단 동편에서 오래전에 기업을 분배받았고(민 32:37-38; 수 13:15-23) 레위에게는 기업이 주어지지 않았으며(수 13:14, 33) 유다는 요단 서편에서 가장 먼저 기업을 분배받았습니다 이제 시므온, 스불론, 이사갈 지파가 분배를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 단락은 시므온 지파가 유다 지파 기업 중 남부를 중심으로 18개의 성읍과 그 촌락을 분배받고 이어 스불론 지파가 분배받은 땅과 성읍들이 소개됩니다 시므온 지파가 분배받은 땅(1-9) 1 둘째로 시므온 곧 시므온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들의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라 2 그들이 받은 기업은 브엘세바 곧 세바와 몰라다와 3 하살 수알과 발라와 에셈과 4 엘돌랏과 브둘과 호르마와 5 시글락과 벧 말가봇과 하살수사와 6 벧 르바옷과 사루헨이니 열세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며 7 또 아인과 림몬과 에델과 아산이니 네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며 8 또 네겝의 라마 곧 바알랏 브엘까지 이 성읍들을 둘러 있는 모든 마을들이니 이는 시므온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이라 9 시므온 자손의 이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취하였으니 이는 유다 자손의 분깃이 자기들에게 너무 많으므로 시므온 자손이 자기의 기업을 그들의 기업 중에서 받음이었더라 - 시므온 지파는 개별적으로 땅을 분배받지 못합니다 유다 지파가 분배받은 땅 안에 있는 성읍들을 분배받습니다 그것은 유다 자손의 분깃이 그들에게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9) 요셉 지파의 경우 땅이 부족하다고 불평했던 적이 있습니다 충분한 땅을 받은 지파가 더 많은 땅을 차지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유다 지파는 형제 시므온에게 땅을 나누는 모습을 봅니다 시므온 지파는 유다 지파만큼 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만의 땅을 분배받지 못했습니다 인구가 그만큼 적었으며 한 지파로서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므온 지파는 광야 생활이 시작될 때만 해도 6만여 명의 인구가 있었지만, 광야 생활이 끝날 때 즈음에는 2만 2천여 명으로 줄어듭니다(민 1:23; 26:14) 그것은 자연적인 감소가 아니었고 시므온 지파의 죄악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을 향한 야곱의 예언이 있었습니다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창 49:7) 시므온은 약속을 어기고 할례를 받은 세겜 거민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한 죄악으로(창 34:25-29) 야곱에게서 이 같은 저주의 예언을 받았습니다 “나누이며 흩어질 것”이라는 야곱의 예언은 기업 분배를 통하여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이 발람의 모략으로 모압 여인들과 음행하며 범죄하였을 때에 시므온 지파의 족장 시므리가 관련되었습니다(민 25:14) 시므온 지파의 족장 시므리는 그 죄로 인해 죽임을 당합니다 그만큼 시므온 지파는 음행의 죄에 깊이 빠져 있었습니다 그 이후 시므온 지파는 끊임없이 쇠락의 길로 빠져듭니다 - 스불론 지파가 분배받은 땅(10-16) 10 셋째로 스불론 자손을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들의 기업의 경계는 사릿까지이며 11 서쪽으로 올라가서 마랄라에 이르러 답베셋을 만나 욕느암 앞 시내를 만나고 12 사릿에서부터 동쪽으로 돌아 해 뜨는 쪽을 향하여 기슬롯 다볼의 경계에 이르고 다브랏으로 나가서 야비아로 올라가고 13 또 거기서부터 동쪽으로 가드 헤벨을 지나 엣 가신에 이르고 네아까지 연결된 림몬으로 나아가서 14 북쪽으로 돌아 한나돈에 이르고 입다엘 골짜기에 이르러 끝이 되며 15 또 갓닷과 나할랄과 시므론과 이달라와 베들레헴이니 모두 열두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16 스불론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회막을 실로로 옮긴 후 스불론 지파는 베냐민과 시므온에 이어 세 번째로 기업을 분배받았습니다 스불론 지파가 분배받은 땅은 해안 지역이 아닌 북부 내륙 지방에 땅입니다 그런데 스불론이 해변에 거할 것이라고 하였던 야곱과 모세의 예언이 있습니다(창 49:13; 신 33:18-19) 이 예언이 성취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스불론이 분배받은 땅은 동과 서를 이어주는 무역의 요충지였습니다 그래서 빈번하게 지중해 연안의 항구 도시를 왕래했습니다 그리고 그 도시에 정착하여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해안에 거주할 것이라고 했던 야곱의 예언과 ‘밖으로 나감을 기뻐하라’라고 말하며 해상 무역으로 번성할 것을 예언한 모세의 말이 분명하게 성취되었습니다 스불론 지파의 기업 내에서 성읍 중 욕느암과 가드헤벨과 베들레헴이 주목할 성읍입니다 욕느암은 갈멜산의 동쪽 기슭이며, 가드는 선지자 요나의 고향입니다(왕하 14:25) 베들레헴은 사사 입산의 고향이며(삿 12:8-10) 예수님이 탄생하신 베들레헴과 다른 곳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탄생지를 유다 베들레헴이라 부르기도 합니다(삿 17:7) 유다가 받은 땅을 시므온에게 나누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죄악으로 기울어가는 시므온 지파의 이력을 생각해 봅니다 예언의 말씀과는 동떨어진 땅을 분배받은 스불론 지파가 그 처지에서 약속의 말씀을 이뤄가는 모습을 그려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