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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당교회 추석맞이 '나눔의 잔치' 열어(9월 22일 CBS뉴스), 담임 김형준 목사
내당교회(담임 김형준 목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교회 인근에 사는 지역주민을 섬기는 제31회 '나눔의 잔치'를 9월 21일(목) 오전 9시 30분 내당교회 주차장 일대에서 열었다. 이날 나눔의 잔치는 교회에서 미리 발급한 초청장을 지참한 듀류동, 내당동 주민들이 행사장에서 생필품, 농수산물 등의 상품을 시세 가격의 1/3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매해 이맘때 열리는 나눔의 잔치 자리에 함께한 지역주민 300여명은 물품 구매뿐 아니라 김밥, 부추전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미리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 전 예배에서 김형준 목사(내당교회)가 레위기 19장 9절~10절 말씀을 본문으로 '나눠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성경에도 나누어 주라는 말씀이 있듯이 이웃을 돌보며 나누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선포했다. 한편, 행사장에 달서구청장, 전 국회의원, 지역동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인터뷰] 김형준 목사(내당교회) 저는 오늘 이 나눔의 잔치를 통해 우리 내당교회 모든 성도들이 '자비와 양선'이라는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