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에게 미움받고있어 | 한글 자막 | 예울 | Ye Ul | Korean cover |

원곡 가사의 뜻과 음절을 많이 바꾸고 싶지 않아서 원곡과 최대한 비슷하게 가사를 바꾼 부분이 있어요 다른분들의 해석과 다를 수 있습니다 가사 “죽고 싶다고 말 하지마” ”포기하지 말고 살아가“ 그런 노래가 정답 이라니 웃기지도 않아 사실은 나는 죽어도 상관 없는데 주변 사람들이 죽는다면 슬퍼서 “그게 싫으니까”라고 말하는 이기심 입니다 다른이가 살아가든 관심조차 없는데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도 유행인데 그럼에도 “평화롭게 살자”라니 멋있는 일이네요 화면의 너머에선 누군가가 죽고 그걸 슬퍼하며 누군가는 노래하고 그런걸 보며 자란 한 소년이 나이프를 든 채 달린다 우리들은 생명에게 미움을 받고 있어 가치관도 자아도 무시당한채 언제나 누군가를 죽이고픈 노래를 간단히 전파로 흘려 보냈어 우리들은 생명에게 미움을 받고 있어 쉽게 죽고싶다 생각을 한다던가 너무 쉽게 목숨을 보고있는 우리들은 생명에게 미움을 받고 있어 지갑 속이 비어있는 오늘도 하루종일 게으름을 노래하곤해 살아가는 의미따위 찾지못해 쓸모없는걸 알아도 숨을 쉬어가 “외로워요” 라는 말들로 이 상처를 드러내도 괜찮은걸까 그런 고집 만을 품은 채 오늘도 혼자 침대에서 잠들어 소년 이었던 우리들은 어느덧, 어른으로 바뀌어가고 나이를 먹고 어느새 말라버린 잎처럼 그 누구도 모르는채 썩어들어가 죽지않는 몸뚱이를 손에 넣어서 평생을 죽지 않고 살아만 가지 그런 소설을 망상하고 있어 자신은 죽어도 아무상관 없는데 그럼에도 주변이는 살아줬으면 하는 모순을 끌어안고 살아간다니 혼이 나고 말 거야 ”올바르고 싶으면 올바르게 있으세요 “ ”죽고 싶지 아않다면 계속 살아가세요 “ 슬퍼져도 괜찮다면 그래도 좋다면 혼자라도 계속 웃어봐라 우리들은 생명에게 미움을 받고있어 행복의 의미조차 알지 못 한 채 태어난 환경만을 미워 하면서 간단히 과거만을 저주해 우리들은 생명에게 미움을 받고있어 안녕이란 헤어짐만 좋아해서 진짜 이별이란 걸 모르는 우리들은 생명에게 미움을 받고 있어 행복도,이별도,사랑도,우정도 우스운 꿈의 장난이야 전부 돈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일 뿐 내일 당장 죽어버릴지도 모르지 모든것이 사라질지도 몰라 아침도 밤에도 봄에도 가을도 결국엔 누군가는 어디선가 죽어 가 꿈도 내일도 난 필요가 없어 네가 살아있다면 난 그걸로 됐어 그래, 사실은 그런걸 노래하고 싶어 생명에게 미움을 받고있어 결국 언젠가는 죽어갈거야 너라도,나라해도 언젠가는 비틀어진 잎처럼 썩어 가 그럼에도 우리들은 온 힘으로 살아가 생명을 죽을 힘을 다해 끌어안고서 죽어가고 버티고 웃으며 끌어안고 살아서 살아가 살면서 살아가 살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