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10만대 돌파 하지만 경차는 감소세

친환경차 10만대 돌파 하지만 경차는 감소세

우리나라 친환경 자동차 지난해 10만대 돌파 우리나라의 친환경 자동차(HEV, EV, FCEV) 시장은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 2018년 연간 판매량이 전년비 26 2% 증가한 124,979대를 기록 국내 친환경차 점유율은 2018년 8 2%로 서유럽(6 6%)과 미국(3 9%)을 앞질러 종류별로는 수소전기차의 판매 증가율이 가장 높아 특히 수소전기차는 전용 모델인 현대 넥쏘를 중심으로 전년비 780% 이상 증가한 731대 판매 전기차는 신규 모델, 보조금 및 세금감면 혜택에 전년비 110% 이상 증가하며 3만대 돌파 *개별소비세 감면 한도 확대: (‘17년) 200만원 → (‘18년) 300만원 하이브리드차는 그랜저, K7 등 대형세단 모델 위주로 증가 전년대비 10% 증가한 93,094대를 기록 하지만 국내 경·소형 승용차의 판매 비중은 최근 감소세가 지속('13년 17 9%→'15년 14 1%→'18년 10 0%)되고 있다 이는 서유럽('17년 40 0%), 일본('18년 34 1%)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 이러한 현상은 생산원가가 상승하면서 원가 회수가 어려워짐에 따라 출시모델이 축소, 소비자의 중·대형차 선호 등 수요 이동 때문으로 보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가 급성장함에 따라 충전소 인프라 확충과 제도 개선 , R&D투자 확대등 정부지원이 강화돼야 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