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3주기 이틀 앞…김정은 시대 준비 / YTN

[앵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3주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북한은 추모 열기를 띄우는 한편 김정은 시대의 본격 개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일 위원장 사망 3주기를 앞두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체 6면 가운데 5면을 김 위원장 추모 글과 사진에 할애했습니다 2면에는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절 현지 지도 모습을, 4면에는 추모 서사시도 실었습니다 [인터뷰:조선중앙TV]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활동 업적을 전하는 사진 문헌들을 모셨습니다 " 이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집권한 지난 3년을 '성스러운 3년'이자 '불덩이처럼 뜨겁게 흐른 3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정권의 핵·경제 병진노선과 대형 건설사업을 열거하면서 눈부시게 도약할 수 있는 정치 사상적, 물질 문화적 재산을 풍부하게 만든 역사의 3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출전 북을 울리며 나아가는 철의 대오 앞에 김정은 동지가 서 있다며 그가 '역사의 조종간'을 잡았다고 표현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김 위원장의 3주기를 맞아 '3년 탈상'을 하고 본격적으로 김정은 시대를 준비하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인터뷰: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정은이 지난 3년 동안 선군 영장 이미지와 민생 지도자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했다면 집권 4년차에 들어서는 북러 정상회담 개최 등을 통해 국제적인 지도자 이미지를 심어주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런 가운데 북한은 군부대 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