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  미래 위해 20210721

3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 미래 위해 20210721

3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 "미래 위해"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3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인데, 코로나 속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미래 성장을 위한 상생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때문에 27일 진행될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가 주목됩니다 윤주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5월 26일 상견례를 시작한 현대차 노사가 17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cg 1) 임금성 부분을 보면, 기본급 7만 5천원 인상, 성과금 200%에 350만 원, 격려금 230만원에 주식 5주, 전통시장 상품권 10만 원 등 입니다 (out) 코로나 직격탄에, 세타2엔진 손실 등을 감안하면, 노조는 상당한 성과를 거둔 걸로 보입니다 (브릿지 : 더 중요한 것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 바뀌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에 맞춰 미래 성장의 기틀을 만들었다는 겁니다 ) (cg 2) 노사가 합의한 '산업전환 대응 관련 미래 특별협약'을 보면 내연기관의 고수익화를 통해 마련한 재원을 전동차와 미래 신사업에 투자해 회사는 성장을, 노조는 고용 안정을 꾀합니다 (out) 모터가 엔진을 대신하는 전기차시대를 맞아, 파워트레인 근무자들의 전환 교육은 물론, 부품협력사를 위해 특별보증과 펀드 출연에 4천억 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씽크) 이항구/한국자동차연구원 박사 "이번 임단협에서 (미래차 전환 관련) 구체적인 안들을 합의했기 때문에, 앞으로 현대차나 우리 자동차산업이 전기동력, 자율주행 자동차로 전환하는데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현대차 노사가 10년 만에 역대 두번째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뤄낼 수 있을지는 오는 27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결정됩니다 유비씨뉴스 윤주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