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공감] 크랜필드 인터뷰

[EBS 스페이스공감] 크랜필드 인터뷰

1098회 - 크랜필드 / 준킴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 2015-02-12 환상적이고도 몽환적인 음악으로 ‘2014 올해의 헬로루키’에서 대상을 수상한 크랜필드, 성숙한 균형감과 명료한 이미지 제시로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어낸다는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준킴 ▶For more videos visit us at [2014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 꿈을 그리는 음악 동화 크랜필드 “가을바람 속에 뿌려진 가루로 변해서 환상처럼 사라진 널 찾아 입술의 가루 흔적들, 널 찾아냈어 나의 비닐 속에 가둬져 자고 있는 너” - 곡 ‘파피용’ 중에서 꿈으로 음악을 만든다면 바로 이런 노래일까? 마치 소년의 꿈을 음악 위에 수놓은 듯 가슴 한 구석을 아릿하게 만드는 몽환적인 인디 팝의 주인공 ‘크랜필드’ 크랜필드는 [EBS 스페이스 공감]이 주최하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 ‘2014 올해의 헬로루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총 573팀의 신인 뮤지션이 도전했던 이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단 한 팀이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기억에서 지워졌던 정서와 감성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밴드”라 극찬 받으며 이달의 헬로루키부터 크게 주목을 받았던 그들의 시작은 사실 단출했다 부산의 한 대학 출신 동기들로 구성된 크랜필드는 2011년 밴드를 결성하고 2013년 11월 1집 「밤의 악대」를 발표한다 홀연히 나온 데뷔작이었지만 앨범 면면에 아로새긴 낭만과 청아한 기타 리듬은 평단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밤의 악대’, ‘파피용’, ‘모래의 성’, ‘환상의 밤’ 등 수록된 노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그들은 꿈과 유년 시절을 아름다운 멜로디에 녹여냈다 수채화 같이 밝고 맑은 이미지를 회화적으로 그리는가 하면 때로는 초감각적인 노랫말을 붙여 기이하게 비틀어진 꿈속을 보여주기도 한다 마치 소년 같이 가녀린 목소리로 노래하는 크랜필드만의 환상적이고도 몽환적인 무대에 초대한다 지금, [EBS 스페이스 공감]이 선택한 이 밴드 ‘크랜필드’에 주목하라 “2014년 5월의 헬로루키에 선정되어 이곳을 찾았을 때 밴드로서 더 성장해 다시 정식으로 이곳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 바람이 이루어지다니 정말 감격적입니다 2015년 [EBS 스페이스 공감] 첫 공연으로 손색없을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 크랜필드 ▶Subscribe to the EBS culture&Life Channel here : ▶For more informations visit us at ▶Check out what we're up to elsewhe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