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주거복지 협의 "100만호 공급ㆍ신혼부부 지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당정 주거복지 협의 "100만호 공급ㆍ신혼부부 지원" [앵커]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에, 한동안 주춤했던 서울의 아파트값이 다시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주거 복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무주택 서민에게 공공주택 100만 호를 공급하고 40세 미만 청년층을 위해서는 소형 임대주택 30만 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와 여당이 내놓은 주거복지 대책은 무주택·실수요자를 위한 주택 공급 확대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무주택 주민과 실수요자를 위해 공공임대 65만 호, 공공지원 민간 임대 20만 호, 공공분양 15만 호, 총 100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서 미리 확보된 공공택지 외에도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개발해 부지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주거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부모 도움 없이는 내 집 마련이 어렵고 육아와 교육에 대한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임대주택 지원 대상 신혼부부를 현행 혼인 기간 5년 이내 부부에서 7년 이내 무자녀 부부와 예비부부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40세 미만 무주택 청년에게는 대학생 기숙사 5만 실을 포함한 소형 임대주택 30만 실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집은 있지만 소득이 일정치 않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LH가 고령자 주택을 매입해 청년에게 임대하고, 매각대금을 연금식으로 지급하는 '연금형 매입 임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거복지 로드맵의 세부 내용을 29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