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여, 슬슬 취기 오르는데유?" 전국 방방곡곡 소주 찾아 떠난 백종원 | l KBS 다큐 인사이트 - 소주 랩소디 2부 불과 땀의 시간 25.01.30 KBS1
● 푸드 인문 다큐 소주 랩소디 2부 불과 땀의 시간 KBS1TV 1월 30일(목) 밤 10시 침샘을 자극하는 화려한 영상미와 방대한 인문학적 지식으로 세계에 한식의 가치를 알린 푸드 인문 다큐멘터리 랩소디 시리즈 2020년 삼겹살 랩소디를 시작으로 냉면 랩소디, 한우 랩소디, 짜장면 랩소디, 치킨 랩소디에 이은 그 6번째 이야기 소주 랩소디가 오는 1월 23일, 30일 밤 10시에 그 베일을 벗는다 랩소디 시리즈, 6번째는 왜 ‘소주’일까? 마실 음(飮), 밥 식(食) 예로부터 마시는 것은 먹는 것보다 앞에 있었고 음(飮)의 정점에 있는 것은 술, 그중에서도 ‘소주’였다 한국인에게 술 한잔하자는 말은 ‘소주 한잔하자’는 의미이며 축하나 위로를 ‘소주 한잔해’라는 말로 대신하기도 한다 한국인들은 맑고 차가운 소주와 희로애락을 나눴으며 소주의 역사는 굴곡진 한반도의 역사이니 K FOOD, 한식을 이야기하는 랩소디 시리즈에서 빠질 수 없는 소재이다 소주는 불의 예술이다 불사를 소(燒), 술 주(酒)를 쓰는 소주는 이름 그대로 발효주를 끓여서 만든 술 1,000℃가 넘는 가마에서 만든 도기로 내린 소주는 불과 땀이 어우러진 정점의 한 방울이다 2부-불과 땀의 시간은 박록담 전통주 전문가와 백종원 프리젠터가 지금은 보기 힘든 죽력고를 복원해 마시는 것으로 시작한다 한국 소주 문화의 시작은 고려 시대 막걸리나 청주와 같은 발효주만 먹었던 고려인들에게 여몽 전쟁 이후 몽골군에게서 전해진 소주는 파격적인 맛이었다 이후 조선 시대에는 소주의 전성기를 맞아 집집마다 술을 빚어 먹던 가양주 문화 속에 수천 가지 술 레시피가 있었다 그중 손꼽히는 한산 소곡주와 진도 홍주를 빚는 마을을 찾아가 지금도 전해져오는 전통의 소주 빚기를 만나본다 88 올림픽을 계기로 복원된 우리 술의 대표격인 안동 소주의 고향에서는 쌀이 아닌 밀로 만든 새로운 소주를 맛본다 또한 맛있는 술이란 숙성에서 결정되는 것이니 옹기 숙성, 오크통 숙성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국의 소주를 세계화하기 위한 노력을 들여다본다 ✔KBS는 다큐입니다 | KBS 공식 유튜브 채널 [KBS 다큐] 🔔구독👍좋아요➡️ 📝문의: kbsdoculife@gmail com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Unauthorized reproduction, redistribution, and use (including AI training) are prohibit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을 금지합니다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비방,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