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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與 "12명 공개...탈당 권유"...야당은?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현근택 / 변호사, 장예찬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러니까 민주당이 소속 의원 12명을 향해서 당을 나가달라라고 한 건 그만큼 악화한 부동산 여론을 의식해서였겠죠 동시에 국민의힘도 우리처럼 전수조사를 한번 받아봐라, 이런 압박도 엿볼 수가 있는데 의도야 어떻든 정국에 미칠 영향은 적지 않아 보입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현근택 변호사 또 장예찬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만 해도 권익위 발표가 있고 나서 의혹의 단계기 때문에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나서 민주당이 조치를 취하지 않겠느냐 했는데 바로 이렇게 또 실명까지 공개가 됐습니다 그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현근택]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지난번 보궐선거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은 부동산이었을 것이다 기억하시다시피 아마 3월 초인가 LH 문제가 터졌고요 그 당시에 계속 여러 가지 언론들이 많이 나왔잖아요 이번에 열두 분들도 보면 대부분 언론에 나왔던 분들이 많아요 되게 많은데 그 영향으로 아마 보궐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그다음에 계속 우리 방송에도 나왔습니다마는 국수본이 수사를 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피라미만 잡고 있느냐, 쉽게 얘기하면 국회의원이든 장관이든 차관이든 힘 있는 사람들은 하나도 없다, 이런 얘기 굉장히 많이 나왔거든요 그래서 수사를 제대로 하는 거냐, 이런 얘기가 나와서 송영길 대표 입장에서는 명단을 받고 고민이 되게 많았을 거예요 왜냐하면 국회의원 당대표라고 해도 국회의원이 본인 스스로 공천할 때나 나가라 이렇게 하면 어찌 보면 굉장히 척지는 거거든요 오래 갑니다, 사실 이런 게 그런 면에서 본다고 하면 읍참마속의 결단한 거다라고 봅니다 [앵커] 어떻습니까? 일단 탈당이 더 아픈 겁니까? 개인 의원 입장에서 시간이 지나면 결국 다 공개가 되겠지만 탈당과 실명공개 어떤 게 더 개별 의원한테는 더 아픈 겁니까? [장예찬] 일단 이게 큰 강제성이 있는, 실효성이 있는 조치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송영길 대표도 징계가 아니라고 본인이 표현을 했고요 그러면 징계가 아니면 도대체 이건 뭐지? 국민들이 받아들이기에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또 탈당 권유에서 지금 벌써 4명의 국회의원이 못 받아들이겠다고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 사람들이 반대할 경우에 탈당이 안 되고 계속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남게 되는 건가요? 만약 그렇지 않고 강제 탈당시키게 된다면 징계의 성격을 띠게 되는 겁니다 송영길 대표가 자꾸 민심과 어떻게 보면 문심, 문재인 정부 친문들의 마음 사이에서 자꾸 우왕좌왕 갈피를 못 잡는 그림이 계속 연출되고 있어요 부동산 세제 관련 개편 논란에서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런데 확실하게 민심을 따라갈 거면 민심을 따라가시고 그게 아니고 이전 친문 체제처럼 당을 운영할 것이면 양자택일을 하시라 애매모호한 태도, 징계 아닌 징계 같은 이거 뭐라 불러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 유행가에 나오는 그런 상황 비슷한 것 같은데 확실하게 징계임을 천명하고 다만 무혐의나 무죄를 소명할 경우에는 명예회복의 길을 열어준다는 원칙을 정하면 문제될 게 전혀 없습니다 실제로 비례대표 의원 두 명 같은 경우 출당 조치가 취해지기 때문에 국회의원 의원직은 유지가 됩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거부할 수조차 없어요 그러면 비례대표 의원들에게는 강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