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회복 후 T세포 기능 장기간 지속" / YTN 사이언스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후 체내에서 바이러스를 기억해 재감염 시 다시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기억 T세포'의 기능이 상당 시간 유지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감염학회와 KAIST 의과학대학원 공동 연구팀은 첨단 연구기법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 이후 'T세포'의 특성과 기능을 규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회복 후 정상적인 '기억 T세포'의 면역 반응이 유발되는 것을 확인했고, 회복 후기부터 '기억 T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코로나19로 인한 T세포의 기능 변화를 가장 정교하게 분석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의 효능 검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