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뉴스데스크 2014 12 30 경남체육 환희와 좌절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4 12 30 경남체육 환희와 좌절

MBC경남 뉴스데스크(2014 12 30) 올 한해를 되돌아 보는 연말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환희와 좌절이 엇갈린 경남 체육을 되돌아봅니다 윤주화 기자 정규리그를 3위로 마감하며 1군 진입 2년 만에 4강 대업을 달성한 NC 신생팀 최단 기간 플레이오프 진출로 프로야구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비록 준플레이오프에서 LG에 1승 3패로 져 아쉽게 가을잔치를 마감했지만, 지역 야구팬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김경문 NC 감독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LG에 힘에 많이 부족했습니다 올해 끝나지만 다시 잘 준비해서 더 단단한 nc다이노스로 강하게 도전하고 싶습니다" 반면 경남FC는 최악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실망스런 경기력으로 정규리그를 11위로 마감한 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마저 살아남지 못해 결국 2부로 강등됐습니다 해체 위기 끝에 가까스로 존속이 결정됐지만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쇄신이라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송병권 경남도 감사관 조직을 대폭 구조조정하고 구단을 다운사이징한 후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마추어 스포츠에선 풍성한 수확을 거뒀습니다 제주 전국체전에서 경남은 종합 3위로 14년 연속 상위권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고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도내 선수들도 값진 메달로 경남의 위상을 떨쳤습니다 마산용마고와 마산고로 대표되는 고교 야구는 전국 대회 좋은 성적으로 100년 역사의 경남 야구를 빛냈습니다 MBC NEWS 윤주화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트위터 :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