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미취학&초등1부 : 2022-07-10 엘리사3: 나아만 장군의 나병이 나았어요 - 열왕기하5장1절~16

한마음 미취학&초등1부 : 2022-07-10 엘리사3: 나아만 장군의 나병이 나았어요 - 열왕기하5장1절~16

#1 아람 나라의 군대장관 나아만은 왕이 가장 아끼고 존귀하게 여기는 큰 용사이지만 나병환자였어요 나아만 장군의 아내의 시중을 드는 어린 이스라엘 소녀가 여주인에게 말했어요 ''우리 주인이 이스라엘에 계신 선지자님께 가면 그 나병이 고침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2 나아만 장군은 아내를 통해 어린 이스라엘 소녀가 한 말을 전해 듣고, 자기 왕에게 가서 말했어요 그러자 아람 왕은 나아만 장군을 위해 이스라엘 왕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 주었어요 #3 나아만 장군은 많은 금과 은과 의복을 예물로 가지고 이스라엘 왕 앞에 가서 아람 왕의 편지를 전했어요 편지에는 이렇게 써 있었지요 ''내 신하 나아만 장군을 당신에게 보내니 당신은 그의 나병을 고쳐 주소서 '' 이스라엘 왕은 그 글을 읽고 고민했어요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 아람 왕이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 보내어 그의 나병을 고치라고 하는가? 아람 왕이 트집을 잡아 우리 나라에 쳐들어 오려는 게 틀림없다!'' #4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왕의 소식을 듣고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을 전했어요 ''왕이시여, 나아만 장군을 내게로 보내소서 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 것입니다 '' #5 나아만 장군은 그의 군대를 거느리고 엘리사의 집 앞에 이르렀어요 그러자 엘리사의 집에서 종이 나와서 말했어요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그러면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 나아만 장군은 화가 났어요 ''나는 엘리사가 직접 나와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나병 부위 위에 흔들며 신비한 능력을 행하여 고쳐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감히 얼굴도 보이지 않고, 달랑 종을 보내 나보고 요단강에서 목욕이나 하라고 하다니 다메섹강이 이스라엘의 모든 강물보다 더 깨끗하지 않겠느냐? 내가 차라리 거기서 몸을 씻는 것이 낫겠구나!" 나아만 장군은 몹시 분노하여 몸을 돌이켜 자기 나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그의 부하들이 나아와 말했어요 ''장군이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어려운 일을 시켰더라면 병이 낫기 위해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셨겠습니까? 하물며 씻고 깨끗함을 받으라는 것을 어찌 행하지 아니하십니까?'' #6 나아만 장군은 부하들의 충고를 듣고 마음을 돌이켜 요단강에 들어 갔어요 정말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온 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같이 회복되었어요 #7 나아만 장군은 엘리사에게 돌아와 하나님만이 살아계신 진짜 신이시라고 고백하며 엘리사에게 예물을 주었으나 엘리사는 거절했어요 엘리사는 높은 지위에 있는 나아만 장군의 나병을 고쳐주기 위해 직접 나서지도 않았고, 나아만 장군이 주는 많은 감사의 예물도 받지 않았어요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자기의 능력인 것처럼 과시하지도 않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했지요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각각 은혜와 재능을 주셨어요 우리 친구들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이루시기를 바래요 그럴 때 우리 친구들도 엘리사처럼 오직 하나님만 나타내고, 하나님께만 영광돌리는 자들이 되기 바랍니다 - 한마음교회 홈페이지 - 한마음교회 유투브 채널: - 매일 아침 내게 주시는 말씀 만나방송: - 한마음교회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