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고속도로 백지화, 野 정쟁 때문" vs "빈대 잡으려 초가삼간 태워" / YTN

[더뉴스] "고속도로 백지화, 野 정쟁 때문" vs "빈대 잡으려 초가삼간 태워" / YTN

조은희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 정쟁하는 민주당 책임" 김원이 "빈대 잡으려 초가삼간 태워…양평군민 삶 관심 없나"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지금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겁니다 2031년 개통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노선이 지금 바뀌고 있다, 추진되고 있다, 이게 김건희 여사 일가 부동산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인데요 먼저 민주당 의혹부터 들어볼게요 민주당이 제기하고 있는 의혹은 구체적으로 뭡니까? [김원이] 이게 2008년부터 추진했던 사업이고요 2021년에 예타가 통과돼요 정말 어렵게 통과됩니다 왜냐하면 편입 분석이라고 해서 BC 분석도 하고 이런 분석들을 하는데 경제성이 안 나와요, 여기가 그런데도 불구하고 경제성보다는 더 지역 균형발전이라든가 두물머리 지역에 교통체증이 너무 심각하니까 이걸 받아들인단 말이에요, 경제성은 낮지만 그런데 예타가 통과돼서 사업이 추진할 때는 양서면이었는데 갑자기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양평군수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바뀌면서 22년 7월에 강상면으로 바뀌어요, 종점이 지도에 나오지만 그런데 이게 노선이 좋아지는 방향이면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그런데 구간이 2km나 늘어나고요 그 구간 때문에 약 1300억의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요 이걸 왜 했냐는 말이죠 그리고 두물머리 체증이 해소가 안 돼요, 저렇게 바뀌면 그러면 도로 건설의 의미가 없어져요 왜 했냐는 거죠 우리의 의혹은 그겁니다 [앵커] 왜 했느냐 그런데 강상면으로 바뀌는 과정에 그 근처에 김건희 여사 일가 땅이 있다는 겁니까? [김원이] 그렇다는 거죠 지금까지 밝혀진 것에 따르면 강상면에 꽤 큰 규모로 김건희 씨의 일가가 소유한 땅이 있다는 거죠 [앵커] 여기까지가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이고요 원희룡 장관은 어제는 허무맹랑한 소리다라고 이야기했고 오늘은 또 백지화 이야기를 했거든요 원희룡 장관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겁니까? [조은희] 우선 제가 민주당이 제기하고 있는 특혜 의혹, 황금 땅 의혹 이게 정치공세인데 한마디로 가짜뉴스입니다 민주당이 말씀하고 있는 부분은 강상면 부분인데요 지금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에 분기점이 되는, JC가 되는 강상면은 JC예요 그런데 흔히 JC는 맹지가 될 가능성이 있고 정부가 수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는 진출입로가 없어요 도로와 도로 사이를 연결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래서 주민들은 기피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카페만 들어가보셔도 압니다 그런데 정작 IC가 생기는 부분은 강하면인데요 강하면 인근에 민주당 고위 관계자가 살고 계세요 그러면 민주당식대로 표현하면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서울-양평 민주당 고속도로다 왜냐하면 JC 부근은 땅값이 상승 요인이 없습니다 [앵커] 진출입로 말씀하시는 거예요? [조은희] 진출입로가 없기 때문에요 맹지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진출입로가 있는 IC 강하면은 땅값 상승 요인이 있죠 강득구 의원이 얘기하신 특혜고 또 황금의 땅이 될 가능성이 있는 건 강하면이에요 거기에 민주당 관계자가 살고 있지만 우리 당은 그 얘기를 안 합니다 제가 더 말씀드려야 돼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