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D-3...'백신 협력' 최대 관심 / YTN

한미정상회담 D-3...'백신 협력' 최대 관심 / YTN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이 경 / 민주당 前 상근부대변인, 김수철 / 국민의힘 홍보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하기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토요일 새벽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는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백신 협력이 중요한 의제로 다뤄질 텐데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한 주요 정국 현안,이경 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김수철 국민의힘 홍보위 부위원장두분 모시고 진단해 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출국하게 됩니다 그리고 3박 4일 동안 워싱턴에서 머물게 되는데 첫 정상회담이죠, 대면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과는 논의해야 될 의제가 참 많습니다 [이경] 2019년도 9월 이후에 첫 정상회담입니다 지금 바이든 대통령과는요 그런데 우선 시간이 3시간 정도 되어 있다고 하죠 앞서 일본 스가 총리는 2시간 30분이다 그래서 우리 언론에서 우리 대통령이 30분 정도 더 만난다 이것도 이슈가 지금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금 한미 간의 정상들이 만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과 국제정서적으로 집중을 하고 있다, 그런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되는 것이고요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우리나라뿐만 아니고 전 국가, 전 세계적으로 백신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금 백신 공급이 우리나라가 9만 명분, 그러니까 우리나라 인구로는 3차 접종까지 가능할 것으로, 11월이면 집단면역이 가능하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그 중간 정도의 백신을 좀 더 빠르게 접종할 수 있도록 이것을 어떻게 수급할 것인가 이 문제가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북한과의 관계에서도 지난 트럼프 대통령 체제에서 싱가포르 성명에 대해서는 바이든 정부 체제에서도 이것은 인정하겠다, 이건 한반도의 비핵화를 인정하는 것이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가 더 있습니다 남북관계의 어떤 독자성을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도 UN체제라든지 미국이 북한에 대한 대북제재에 대해서 침해받지 않는 한도 내에서 우리나라가 어떻게 독자적으로 남북관계를 끌고 나갈 것인가 거기에 집중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지금 사실 언론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들을 짧게 다 말씀해 주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국민의힘이라든지 개인적으로 보시기에 어떤 의제가 가장 눈에 들어오시는지요 [김수철] 먼저 일단 대면 정상회담을 일본에 의해서 한국을 두 번째로 선정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전통적으로 미국의 대통령들은 캐나다나 아니면 유럽 국가들하고 정상회담을 먼저 실시해 왔는데 이번에 한국을 두 번째로 선택하게 된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보여지고요 그러면서도 백신과 관련돼서는 정상회담에서 어떤 구체적인 수치들이 나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서는 백신 기술 이전 아니면 우리는 생산 과정이 저희가 특화돼 있으니까 이런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틀들이 나오게 되면 그와 관련해서 세부적인 논의들이 추후에 진행될 것 같고요 가장 더 중요해 보이는 문제는 북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서 오늘 커트 켐벨이라고 하는 NSC 조정관께서 모 언론사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그 내용을 들여다보니까 싱가포르 합의를 계승하고 그러면서도 외교와 억지라는 수단을 동원해서 실용적 조치들로 북한 문제를 끌어가겠다, 이런 언급이 나와서 실제로는 그 수준 내에서 한미 정상 간에 수면 아래에서는 이견이 있다 할지라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