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푹푹찌는 찜통더위…영남 더위 절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푹푹찌는 찜통더위…영남 더위 절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푹푹찌는 찜통더위…영남 더위 절정 [앵커] 오늘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서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현재 서울은 하늘에 구름이 많은 편이어서 뜨거운 햇볕은 평소보다 덜하지만요 여전히 찜통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낮 동안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현재 지도를 살펴보면 붉게 보이는 곳들이 오늘 낮 동안 35도를 넘어서 40도 안팎까지 치솟는 곳들입니다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붉은 빛을 띄고 있죠 오늘 낮 동안 서울 35도, 광주 36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 38도, 합천은 39도로 오늘도 영남 지역이 가장 뜨겁겠습니다 어지러움이 느껴지거나 피부에 열꽃이 핀다면 즉시 그늘과 이동해 시원한 물과 함께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태풍이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힐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제14호 태풍 종다리가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주말 사이 일본을 통과해서 월요일에 동해상에서 차차 그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폭염에 영향을 줄지 여부는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당분간 구름은 다소 많겠지만 가마솥 더위는 계속됩니다 서울 기준으로 낮기온이 35도 안팎을 유지하면서 폭염경보도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