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졸 학력 엔지니어 출신 남성은 왜 IMF 충격에 결혼도 포기하고 25년째 노숙자로 지낼까?
컨션스9이 만난 65살의 남성은 이른바 IMF라고 불리는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거리 생활을 한 사람이었습니다 1980년대 초부터 금형 엔지니어로 일을 했던 그는 당시만 해도 결혼생각을 하고 있을 만큼 괜찮은 직업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외환위기로 인해 공장이 부도가 나자 그는 할 수 있는 일이 신문을 돌리는 일뿐이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잠시 결국 그는 노숙인이 되어 이 생활에 젖어들어 25년째 거리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컨션스9은 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컨션스9은 기성언론에서 다루지 않는 노숙자, 실종자, 유기동물, 성소수자, 인권, 빈곤, 라이프, 환경, 고령화 분야를 심층적으로 추적 탐사하는 뉴미디어입니다 *제보 및 문의: adsjyw@gmail 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