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노동자 "코로나19로 인해 차별 더욱 늘어나" / YTN 사이언스
이주노동자 단체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신들에 대한 차별이 더욱 심해졌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주노동자 단체 이주공동행동 등 3개 단체는 어제(2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코로나19 지원 정책에 이주노동자가 배제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는 건강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이주민들은 내국인보다 뒤늦게 마스크를 살 수 있게 됐고, 긴급재난지원금에서도 대부분 소외돼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들어 중국 출신을 비롯한 이주 노동자들을 향한 혐오 발언도 넘쳐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또 고용허가제와 사업장 이동 제한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해 이주노동자의 노동권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