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설욕 벼르는 野…변창흠 등 송곳검증 예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청문회 설욕 벼르는 野…변창흠 등 송곳검증 예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청문회 설욕 벼르는 野…변창흠 등 송곳검증 예고 [뉴스리뷰] [앵커] 연말 '입법 전쟁'에서 무기력함을 보였던 국민의힘은 다음 주 청문 정국을 설욕 무대로 만들겠다며 벼르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대상자 중에서도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후임 변창흠 후보를 정조준하는 모습입니다 방현덕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주 국회에서 열리는 인사청문회는 총 4건 그야말로 청문회 주간입니다 청문회 대책 회의를 연 국민의힘은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철저히 공직 후보자가 되는 사람에 대해서 우리가 국민을 대신해서 검증해서 적격 여부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가장 화력이 집중되는 곳은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인데 벌써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H공사 사장 시절, 지하철 구의역 스크린도어 수리 중 숨진 김 군에게 사고 책임을 돌리거나 공공주택 입주민을 '못사는 사람들'로 비하했다는 주장입니다 [김은혜 / 국민의힘 의원] "총체적 시스템의 부실이 초래한 인재 참사를 두고 업체 직원이 실수로 사망한 것으로 김군, 그 희생자를 모욕하는 발언을…그런데 왜 김 군이 그 책임을 전가 받아야 합니까?" 변 후보자 측은 발언 배경을 묻는 연합뉴스TV에 "취지가 잘못 전달됐다"며 "청문회에서 상세히 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변 후보자가 지인에게 SH공사 일자리를 주거나 친분 있는 학자에게 용역을 몰아줬다는 등 의혹 제기를 멈추지 않는 상황입니다 한편,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공수처법 등 여당이 추진하는 쟁점법안을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 사퇴 의사를 밝혔는데 동료 의원들의 만류가 이어지며 결국 의원총회에서 박수로 재신임 됐습니다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