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내일 후보 선출…주자들 막판 총력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국당, 내일 후보 선출…주자들 막판 총력전 [앵커] 자유한국당은 내일(30일) 전당대회를 열고 대통령 후보를 선출합니다 홍준표 경남지사의 본선행이 유력한 가운데 김진태 의원을 비롯한 다른 주자들은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본선행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는 홍준표 경남지사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대통령이 되면 '식수 전용 댐'을 건설해 식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자신만의 정책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또 본선 무대에서의 보수 주도권 경쟁을 염두해둔 듯,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 대한 견제구도 지속적으로 날렸습니다 [홍준표 / 경남지사] "유승민 후보가 자꾸 (시비 걸고) 그러면 2012년도 대선 때 이정희 의원 역할밖에 안 돼요 " 홍 지사를 추격하는 김진태 의원은 공격 수위를 더욱 높였습니다 김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홍 지사에게 실망했다며 그간의 거친 발언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구업이라고 합니다 입으로 쌓는 악업을 그렇게 쌓다보면 그게 다 돌아옵니다 " 김관용 경북지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에 반대한다는 뜻을 재차 밝혔고,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역전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한국당은 책임당원 현장투표 결과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본선 진출자를 뽑을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