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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막말·주목·부인' 화법...'계산된 도발' / YTN (Yes! Top News)
[앵커] 미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하루가 멀다 하고 갖가지 막말로 논란을 일으키죠 그런데 이 막말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니라 치밀한 3단계 전략에 따라 나온 계산된 화법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 김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민주당 힐러리가 총기 소유권을 보장한 수정헌법 2조를 폐지하려 한다며 공격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 美 공화당 대선후보 : 힐러리는 수정헌법 2조를 근본적으로 폐지하길 원합니다 만약 그가 대법관을 임명하게 된다면 여러분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겁니다 물론 수정헌법 지지자들이 있지만 ] 총기 소유 옹호자들에게 힐러리의 생명을 위협하도록 부추겼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민주당 측은 거세게 반발했고 신문 1면을 장식하자, 트럼프 측은 총기소유 옹호자들의 단결된 힘을 언급한 것뿐이라며 물러섰습니다 트럼프는 또 미국이 이란에 현금 4억 달러를 수송하는 영상을 봤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 미 공화당 대선 후보 : 멋진 비행기가 도착했죠 그리고 현금다발이 내려졌습니다 ] 반박에 부딪히자 실수를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가 이처럼 수위를 넘긴 발언으로 대중을 자극하고, 헤드라인을 장식한 뒤 부정하는 화법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지층이 이탈하고는 있지만 표심을 모으기 위한 계산된 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로써 서민과 중산층의 표심을 끌어모을지는 모르지만 공화당 내 현역 의원들은 물론 전 관료 출신들까지 반 트럼프 선언에 가세하면서 대선 가도에는 적신호가 켜져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