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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열대야 이어 한낮 찜통더위...중부 소나기 / YTN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사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 한낮에도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겠는데요 습도가 높아, 몸으로 느끼는 더위의 강도는 더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 질환이 급증할 수밖에 없는 날씨입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주기적으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강릉 최저 기온은 28 4도로 초열대야 수준에 근접했고요, 서울과 대전 26 4도, 광주 25 9도 등 대부분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았습니다 무더위가 본격화하면서 폭염특보도 확대, 강화되고 있는데요 강원 동해안과 충청 이남 곳곳에는 폭염경보가,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강릉과 대구, 광주와 대전이 35도까지 오르겠고, 서울, 부산 32도 등으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오늘 소나기가, 내일 오후부터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산간이나 계곡 피서객들은 날씨 상황에 따라 미리 안전한 지대로 이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