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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밤, 슈퍼문급 보름달과 별똥별의 우주쇼 / YTN (Yes! Top News)
[앵커] 내일은 밤하늘 꼭 한번 올려다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난달 슈퍼문과 비슷한 크기의 보름달 주변을 별똥별이 수놓는 화려한 우주쇼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눈이 부실만큼 밝고 큰 보름달, 지난달 떠오른 68년 만의 슈퍼문입니다 내일 밤하늘에도 슈퍼문급 보름달이 떠오르겠습니다 지구와 달의 거리가 36만 9천450km로 지난달과 거의 차이가 없어 달 크기와 밝기가 슈퍼문과 1%밖에는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서울은 내일 저녁 오후 4시 53분쯤 달이 떠올라 자정 무렵 가장 높게 떠오르겠고, 모레 아침 6시 13분쯤 지겠습니다 이렇게 밝은 보름달 주변으로 내일 밤에는 은빛 꼬리를 빛내며 떨어지는 별똥별 쇼가 펼쳐집니다 사분의 자리와 페르세우스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히는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보름달이 뜬 뒤 2시간 정도가 지나면 모습을 드러내는데, 시간당 100개 이상의 별똥별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태형 /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장 : 보통 보름달이 뜨면 볼 수 있는 별똥별의 수가 줄어들지만, 이번엔 날씨가 맑고, 특별히 큰 유성우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보기 드문 보름달과 유성우의 듀엣 쇼를 감상하려면 도심보다는 교외로 나가는 게 좋고 준비물은 필요 없지만, 복장을 따뜻하게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