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항원검사 키트 최고가격제 도입 검토…방역상황 맞게 거리두기 조정” / KBS 2022.02.11.](https://poortechguy.com/image/iGHTnQrmut0.webp)
“신속항원검사 키트 최고가격제 도입 검토…방역상황 맞게 거리두기 조정” / KBS 2022.02.11.
오미크론 확산세에 신속항원검사 수요가 급증하며 수요 불균형 현상이 발생하자 정부가 최고가격제 도입을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와함께 방역상황을 재평가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패스 조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민혜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역당국이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최고가격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사키트 수급 불균형으로 매점매석, 폭리 등 불공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섭니다. [김부겸/국무 총리 :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충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드리는 일, 이 문제에 대해서 저희가 최고가격제 도입까지도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는 어제 기준으로 남은 2월 동안 7,080만개, 3월에는 총 1억 9천만개가 국내 공급될 예정으로, 공급의 안정성과 유통 가격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최고가격제를 추진 할 방침입니다. 13일부터는 유통과정 관리를 위해 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금지되고, 약국과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가 한정됩니다. 즉시 구매 가능한 약국과 편의점 중심의 판매로 민간수요에 빠르게 대응한단 계획입니다. 또, 21일부터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에 약 216만명이 주 1~2회 쓸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교육부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330만 명에게 키트를 무상 배포하는 방안을 시도교육청과 협의 중 입니다. 진단검사 체계 개편 이후 고위험군 위주의 PCR 검사로 전환되면서 환자 보호자와 간병인들의 검사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나왔습니다. 앞으로 환자와 함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내원하는 경우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40대 이하 고위험군에게 확대 투여하는 방안을 의료기관과 협의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여 확대 시점은 환자 발생과 치료제 수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3,926명으로, 이틀째 5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1명 줄어 271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57%입니다. KBS 뉴스 신민혜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오미크론 #신속항원검사 #검사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