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갈등에 항공국가산단 차질 우려(2015.10.09.금)

경남은 항공국가산업단지와 항공MRO 단지 등 미래먹거리 항공산업을 견인할 중요한 사업들이 추진 중입니다 최근 갈등이 풀리긴 했지만, 사천시와 KAI의 불화에 경남의 항공 중소기업들은 이런 중대 사업들이 자칫 차질을 빚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진주와 사천에 50만 제곱미터로 시작하는 항공 국가산업단지, 경제유발 효과는 20조 원, 고용창출도 5만 8천여 명이 예상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또 충북 청주 등과 경쟁 중인 항공정비, MRO 단지도 정부에 곧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타당성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인터뷰]신종우 / 경상남도 국가산단추진단장 "사업계획서가 완성 단계에 있습니다 곧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그에 대한 평가는 국토부의 몫이기 때문에 " 경남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이런 중대한 사업이 진행 중임에도 최근 사천시와 KAI의 불화에 경남의 항공중소기업들이 나섰습니다 갈등은 일단 봉합됐지만 사천시와 KAI가 업무협의 중단과 본사 이전이라는 초강수까지 둬, 중소기업들은 경영 차질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광수 / 경남항공산업교류회 회장 "KAI와 사천시간에 촉발된 갈등으로 국가항공 산단 및 주요 국책사업 등에 난관이 예상되는 등 /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 지자체와 기업 간 갈등 모습이 자칫 정부의 국가산단이나 MRO단지 결정에 악영향을 끼치진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KBS뉴스9경남 #항공국가산단 #항공산업발전 ☞ KBS창원 뉴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 KBS 창원 1TV 실시간(On-air) 방송 시청하기 ☞ KBS 창원 1TV VOD 조회하기 "유튜브-KBS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