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 잤어요”…8분 지각한 학생 목 조르고 뺨 때린 교사 분리조치 없어](https://poortechguy.com/image/iRStgKLXdmo.webp)
“늦잠 잤어요”…8분 지각한 학생 목 조르고 뺨 때린 교사 분리조치 없어
대전 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이 지각했다는 이유로 담임교사가 학생의 목을 조르고 뺨을 때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8월 22일 대전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고3 담임교사 A씨가 학생 B군의 목을 조르면서 벽으로 밀쳤습니다 등교 시간보다 8분가량 늦게 교실에 도착한 B군에게 A씨가 지각 사유를 묻자 B군이 '늦잠 잤습니다'라고 대답한 뒤 벌어진 일입니다 교사가 학생의 뺨을 두 대 때렸으며, 학생의 목을 조르고 벽으로 밀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학생은 전치 2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학교 측의 신고로 조사에 착수한 교육청은 학교 폭력으로 판단하고 학생을 위한 보호 조치를 내렸습니다 다만 '분리 조치'는 내려지지 않아 해당 교사가 여전히 담임을 맡고 있습니다 경찰이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하고 있는데, 해당 교사는 "학생을 지도하던 중 벌어진 일"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보배드림 사건제보 s7now7@naver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