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발언 논란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발언 논란

#한국관광공사 #부산 #부사장 다음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한국관광공사 고위층이 부산을 촌동네라고 비하했다는데 이게 사실입니까? [기자] 네 대통령 인수위 출신으로 본인 입으로 낙하산 인사로 내려왔다고 밝힌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이 직접 부산을 촌동네, 시골이라고 직접적으로 비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지역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이재환 부사장의 이 부산 촌동네 발언이 처음 알려진건 지난 19일인데요 국감장에서 더불어 민주당 김윤덕 의원의 질의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이부사장은 부산을 촌동네라고 한 사실이 있느냐는 김의원의 질의에 그런적 없다고 발뺌했지만 곧이어 지난 8월 한국방문의해 홍보회의에서 이부사장이 직접 발언한 녹취파일이 공개되면서 곧바로 꼬리를 내렸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한국관공공사 이재환 부사장 발언(지난 19일 국감현장 공개)/그건 뭐야 거기서 왜 하는 거에요? 그런 촌동네행사에 부산 받아주는거야?} 저도 직접 들어보니 더 기가 찰 수 밖에 없었는데요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함께 뛴다고 말해왔는데 정작 그 안에서 부사장은 촌동네에서 그런 행사를 하냐고 비하했다니 말그대로 겉다르고 속다른 상황입니다 이재환 부사장은 스스로 자신이 낙하산이라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면서 사실상 이번 윤석열 정권의 수혜자라는 점을 공공연히 내세웠는데요 그 수혜자가 부산을 공공연히 비하했다는게 충격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부산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에서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는데 물러나야한다는 비판에 과연 이재환 부사장, 나아가 한국관광공사와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지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 [앵커] 네 지역비하 자체도 문제지만 부산에서 열린 엑스포 홍보행사를 왜 촌동네에서 하냐고 비하했다는건 말그대로 엑스포 유치노력까지 함께 비하한거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말그대로 부산시민들과 부산이라는 도시의 가치, 엑스포 유치노력, 그 모든걸 촌동네라는 한마디로 무시한건데요 과연 앞으로 어떻게 후속조치가 이어질지 두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순서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표중규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 co 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이메일: info@knn co kr 전화: 1577-5999 · 055-28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