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균 제거하면 위암 예방에 도움된다 / YTN 사이언스
국내 연구진이 위에 서식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을 제거하면 위암 예방에 도움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황영재 교수팀은 2006년부터 10년 간 환자 약 6백 명을 관찰한 결과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한 그룹은 위암 전 단계인 '위축성 위염'이 최대 68%, 또 위의 점막이 장내 점막처럼 변하는 '장상피화생'도 44%까지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결과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을 제거하면 위축성 위염뿐만 아니라 장상피화생도 호전될 수 있어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연구진은 분석했습니다 양훼영 [hwe@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