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3월 20일) / YTN
[배경택 /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 해외 유입 사례는 12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9만 8209명입니다 총 검사 건수는 4만 4009건이며 이 중에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 5921건이 검사가 이루어져 452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명 감소한 102명이고 어제 세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코로나19 개별 사례는 금일 보도 참고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최근 역학상황과 관련해서는 설 연휴 이후로 3밀 환경의 산업장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다수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업장 집단발생의 원인은 취약한 작업조건, 공동생활 등이며 감염과 국적은 특별한 연관성은 없고 확진된 외국인 근로자들도 한국 내의 생활 중에 감염이 된 것입니다 선제적 검사 등 코로나19 방역조치는 국적 등과 관계없이 감염의 취약성과 역학적 위험요인에 따라서 결정되며 향후에도 이러한 원칙은 동일하게 적용될 것입니다 선제적 검사는 지금의 3차 유행을 억제하고 우리 사회 전체의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한 중요한 수단입니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이나 특정 집단 등에 차별적 요소도 없이 방역 활동이 진행돼야 할 것이며 방역 당국과 지자체가 협의해 검사로 인한 불편이나 불이익이 없도록 관리해나갈 예정입니다 이어서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사항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20일 0시 기준으로 1만 5132명이 신규로 백신을 접종받아 1차 접종자 누계는 목표 대비 84 8%인 67만 5426명이 접종을 마치셨습니다 접종 기관 및 대상자별로 보면 요양병원은 목표 대비 87 8%인 17만 7873명이, 요양시설은 89 0%의 접종률로 9만 5989명이, 1차 대응요원은 76 6%의 접종률로 5만 4598명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경우 목표 대비 82 2%인 29만 162명이 접종을 하셨습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은 92 8%의 접종률로 5만 6564명이 예방접종을 받았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150건이 신규로 신고되어 총 9757건입니다 이중 9641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사례였으며 89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신고되었고 11건의 중증 의심사례, 16건의 사망사례가 보고되어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2월 26일 예방접종 실시 이후 금일 0시 기준으로 예방접종 후 감염된 사례는 총 30건입니다 이 중 27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신 상황입니다 접종 후 7일 이내에 확진된 분들이 열세 분, 8~14일 사이에 확진되신 분은 열일곱 분입니다 확진자들은 예방접종을 받기 전 또는 예방접종을 받은 직후에 아직 면역이 생성되기 전에 감염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에 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발생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예방접종 효과 평가도 함께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2차 접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2차 접종은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는 오늘부터 4월 2일까지, 중부권역, 호남권역, 영남권역과 대구센터에서는 3월 24일부터 3월 30일까지, 기타 자체 접종 의료기관에서는 3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2차 접종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지난주부터 필수활동 목적 출국 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절차를 마련하여 필수활동 목적으로 출국하는 분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