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심리학] 뉴진스의 버니즈로 보는 소비자 운동의 힘](https://poortechguy.com/image/ifRmvqdjL1Y.webp)
[케이팝 심리학] 뉴진스의 버니즈로 보는 소비자 운동의 힘
얼마 전에 뉴진스 팬들이 하이브와 어도어를 경찰에 고발했어요 국정감사의 국민청원을 해 가지고 어두워 대표와 하이브 사람들을 불러냈어요 과거로서는 생각하기가 어려운 일이거든요 하니가 국정감사에서 나와서 얘기를 했잖아요 과거에는 팬이라는 거는? 아티스트들이 노래를 내면 사는 객체 정도였는데 지금이 힘이 세졌어요 실제로 변화를 만들어내는 거예요 국정감사에 나오게 하고 일터 괴롭힘으로 고발하고 공식 입장문을 내고 팬덤의 힘이 엄청나구나 과거의 문법으로는 이해할 수가 없다 BTS가 전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된 거 자체가 팬덤으로 됐잖아요 친밀감을 느끼고 팬들하고 소통하고 아미를 통해서 BTS가 빌보드 점령하는 가수가 됐단 말이죠 전에도 한국 가수들이 빌보드 진출했어요 아미라는 팬덤이 있으니까 가능해진 거고 집합으로서 소비자들의 힘이 강해져서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팬덤의 심리를 잘 이해해야 된다 불매운동이 많아졌는데 SPC는 노동자들에 대한 대우 때문에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남양유업도 오래 전부터 불매운동을 해오신 분들이 많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소비자들이 모여서 집합으로서 Consumer Collective가 Consumer Activism을 하는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많아졌거든요 노동자 인권 문제나 안전 문제 때문에 일어나는 불매운동 일본의 잘못된 행태로 인한 불매운동, 남양유업도 오너 일가로 인한 불매운동이 있고 미국에서는 Black Lives Matter라고 흑인들의 인권이 탄압을 받거나 지켜지지 않으면서 불매운동이 있었고 나이키가 지지하자 사람들이 나이키에 더 지지를 보내고 Black Lives Matter에 제대로 대응 못하고 흑인인권을 폄훼하는 말을 했었던 크로스핏의 ceo의 경우에는 많은 운동선수들과 회원사들이 떠났어요 케이팝 포 플래닛이라는 단체인데 여러분들 나이 또래의 분들이 일으키고 있는 소비자 운동인데 셀럽과 만나기 위해서 앨범을 사재기 하게 만드는 마케팅을 했잖아요 과거에는 그런게 좋은 마케팅 전략이라고 불렸는데 지금 소비자들이 환경을 오염시키고 미성년자들의 주머니를 착취하는 잘못된 방법이라고 하이브에 공식적으로 항의를 하고 있더라 소비자의 힘이 개인의 불만을 표출하는 걸 넘어서 불매운동으로 넘어가고 기업의 경영 정책에도 영향을 주게 되고, 산업도 바꾸게 되고 정책까지 바꾸게 되는 파급력이 생긴 거 같아요 만약에 여러분이 어떤 기업에 대해서 불만사항이 생겼다라고 하면 언제든지 불매운동을 통해서 정책을 바꿀 수가 있는 환경이 됐어요 예전에는 참아야 되는 거였다면 지금은 정당한 권리를 얘기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바꾸고 내가 힘없는 한 명의 소비자가 아니라 나는 한 명의 시민이지만 이 세상을 바꿀 수 있어 산업을 바꿀 수 있어 나는 한 명의 근로자이 이 기업을 바꿀 수 있어 이런 시대가 된 거 같아요 심리를 잘 이해해서 더 좋은 세상 더 좋은 조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이브는 소비자들과의 팬덤들과의 소통, 팬덤들의 마음을 반영하는 경영 방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저는 나락에 가기 쉬운 사회가 된 거가 흥미로웠거든요 부정적인 걸 노출하기 쉬운 시대가 됐다라는 말이 공감이 되고 미디어가 많이 발달한게 부정적인 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구나 정제되지 않은 모든 정보들이 다 나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페이크 뉴스가 많이 파져 있으니까 그걸 선별하는 능력이 개개인에게 중요한 거 같고, 개인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에요 기술적으로 더 많이 이해를 하거나 우위를 점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한끗 차이를 만드는 건 사람의 심리를 잘 이해하고 다룰 줄 아는게 중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