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자매 시인들의 수다같은 시 낭송 #6 / 오하룡 - 괴기사이소 / 김혜숙 - 비밀이다

언니 시인 김연희 크리스티나와 동생 시인 김영미 젬마 의 수다같은 시 낭송 여섯번째 이야기 입니다 [[책표지]] [母鄕 失鄕 그리고] 오 하 룡 *1964년 시동인지 [잉여촌] 창간동인 *1975년 시집 [모향母鄕] 으로 본격활동 *한국문학 백년상 한국현대시인상 *한국농민문학상, 마산시문화상, 경남도문화상 *시민불교문화상, 마산문학상, 경남아동문학상 *경남시문학상수상 *詩集[잡초의 생각으로도] 등 8권 *동시집[아이와 운동장] *시화집[서흥원 오하룡] *시선집[실향을 위하여, 母鄕, 失鄕 그리고] 등 *국제펜 한국본부 자문위원, *한국문협, 마산문협, 경남문협회고문 * 경남시인협회, 경남 아동문학회고문, 이사 등 괴기 사이소 오 하 룡 괴기*사이소 폴딱폴딱 뛰는 괴기 사이소 웅천 수도 밤 안 자고 온 괴기 사이소 창원 진동 횟거리 도다리 사이소 국거리 꼼장어 사이소 쎄비, *낙지, 문어 모두 모두 싸게 사이소 보채대는 젖먹이 울음 사이소이래 괴기 장수시키는못난 가장(家長) 처세술 사이소 쎄* 빠지게 일해도 밥 먹기 힘든 이 세월 사이소 *괴기 : 고기 *쎄비 : 새우 *쎄 : 혀의 경상도 사투리 -------------------------------------------------------------------------------------------------------------------------[[책표지]] 비밀이다 김 혜 숙 *경남 통영출생 *세종대학 음대 기악과 졸업 *1988년 [현대문학] 추천완료 등단 *시집 [너는 가을이 되어] 등 5권 *시선집[그림에서] *경남가톨릭문학회장,경남문협부회장, *수향수필문학회장역임 *월간문학 우수작품집상수상 비밀이다 김혜숙 오래도록 가부좌하던 난분(蘭盆) 우러러보던 근심 한 줄기가 입술을 연다 필시, 내게 할 말이 있을 터, 곡진한 기다림에게 낮고 여리게 말하고 싶은 거 작은 종소리 울린 것 같아라 실눈 뜨는 눈 언저리 촉촉한 슬픔 끼 알아채는 애간장 저리는 가만한 때 홀로 한 겹 유한(有限)을 여는구나 깊은 비밀이 생기는구나 너무 고운 비밀은 아픔이구나 애잔한 사랑은 더디게 더디게 오느니 밤 깊자 귀뚜리 한 마리 또르르 굴러와 별빛 몇 데리고 들어선다 #자매시인 #김혜숙 #오하룡 ☆"구독" 과 "좋아요" "공유" 는 영상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 민감한 댓글이나 악플은 발견 즉시 삭제 됩니다 ☆ Thank you for subscribing after watching 바이크 타는 기타리스트 김석윤입니다 Guitarist & BMW S1000RR Bike Rider : Kim Seok Yun E-Mail : innovationkorea@daum net instagram : seok_yun_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