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고향노래 10선 (연속재생)

나훈아 고향노래 10선 (연속재생)

나훈아 고향노래 10선 (연속재생) 01 머나먼 고향 02 물레방아 도는데 03 고향 역 04 비내리는 고모령 05 꿈에 본 내 고향 06 고향무정 07 울며 헤진 부산항 08 고향으로 가는 배 09 홍시(울 엄마) 10 테스 형 - - - - - 01 머나먼 고향 -박정웅 작사, 작곡 머나먼 남쪽 하늘아래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부모형제 이 몸을 기다려 천리타향 낯선 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천리타향 낯선 거리 헤매는 발길 한잔 술에 설움을 타서 마셔도 마음은 고향 하늘을 달려갑니다 - - - - - 02 물레방아 도는데 -정두수 작사, 박춘석 작곡 돌담길 돌아서며 또 한 번 보고 징검다리 건너갈 때 뒤돌아보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새 봄이 오기 전에 잊어 버렸나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두 손을 마주잡고 아쉬워하며 골목길을 돌아설 때 손을 흔들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가을이 다가도록 소식도 없네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 - - - - 03 고향 역 -임종수 작사, 작곡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 역 이뿐이 곱분이 모두 나와 반겨 주겠지 달려라 고향 열차 설레는 가슴 안고 눈 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고향 역 코스모스 반겨주는 정든 고향 역 다정히 손잡고 고개 마루 넘어서 갈 때 흰머리 날리면서 달려온 어머님을 얼싸안고 바라보았네 멀어진 나의 고향 역 - - - - - 04 비내리는 고모령 -유호 작사, 박시춘 작곡 어머님의 손을 놓고 떠나올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 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 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 - - - - 05 꿈에 본 내 고향 -박두환 작사, 김기태 작곡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 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 지 몇몇 해던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못 잊어 - - - - - 06 고향무정 -김운하 작사, 서영은 작곡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 넘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 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 있고 어부들 노래 소리 멎은지 오래일세 - - - - - 07 울며 헤진 부산항 -조명암 작사, 박시춘 작곡 울며 헤어진 부산항을 돌아다보니 연락선 파도 넘어 사라진 항구 이별만은 슬프더라 이별만은 야속터라 더구나 정들은 사람끼리 사람끼리 달빛 아래 허허 바다 물결만 일고 부산항 간 곳 없는 수평선 천 리 이별만은 무정터라 이별만은 야속터라 더구나 못 잊을 사람끼리 사람끼리 - - - - - 08 고향으로 가는 배 -김진경 작사, 정민섭 작곡 고향으로 가는 배 꿈을 실은 작은 배 정을 잃은 사람아 고향으로 갑시다 산과 산이 마주 서 소근 대는 남촌에 아침햇살 다정히 풀잎 마다 반기는 고향으로 가는 배 꿈을 실은 작은 배 정을 잃은 사람아 고향으로 갑시다 산비둘기 쌍쌍이 짝을 찾는 남촌에 피리 부는 목동의 옛 노래가 그리운 고향으로 가는 배 꿈을 실은 작은 배 정을 잃은 사람아 고향으로 갑시다 고향으로 가는 배 꿈을 실은 작은 배 정을 잃은 사람아 고향으로 갑시다 고향으로 갑시다 - - - - - 09 홍시(울 엄마) -나훈아 작사, 작곡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생각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주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눈이 오면 눈 맞을세라 (눈 맞을세라) 비가 오면 비 젖을세라 험한 세상 넘어질세라 (넘어질세라) 사랑땜에 울먹일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그리워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겠다던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생각난다) 회초리 치고 돌아앉아 우시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바람 불면 감기 들세라 (감기 들세라) 안 먹어서 약해질세라 힘든 세상 뒤쳐질세라 (뒤쳐질세라) 사랑땜에 아파할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그리워서) 생각만 해도 눈물이 핑 도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찡하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그리워진다)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생각이 난다) 울 엄마가 보고파진다 (보고파진다) - - - - - 10 테스 형 -나훈아 작사, 작곡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 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 형 소크라테스 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 형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 아! 테스 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 테스 형 소크라테스 형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 가본 저세상 어떤 가요 테스 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가요 테스 형 아! 테스 형 아! 테스 형 아! 테스 형 아! 테스 형 아! 테스 형 아! 테스 형 아! 테스 형 아! 테스 형 편집 chk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