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여야, 과거사법 등 통과 [굿모닝 MBN]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여야, 과거사법 등 통과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20대 국회가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과거사법 등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본회의를 끝으로 정계를 은퇴하는 문희상 국회의장은 마지막 본회의에서 지난 정치 생활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20일) 오후 열린 20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 임기가 끝나면 정계를 은퇴하는 문희상 국회의장은 본회의를 시작하며 40여년 정치 인생을 마감하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문희상 / 국회의장 - "국회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최후의 보루라는 믿음을 간직한 의회주의자로 남겠습니다 " 여야는 어제 본회의에서 법안 133건을 포함해 141건의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가장 눈길을 끈 법안은 형제복지원 등 과거사를 다시 조사하는 내용을 담은 과거사법입니다 10년 전 활동이 끝난 과거사정리위원회를 다시 가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21년간 독점적 지위를 이어온 공인인증서 시대를 끝내는 전자서명법 개정안도 통과됐습니다 예술인도 고용보험 적용대상에 넣는 법안과 n번방 방지법 등도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반면에 부양의무를 게을리하면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도록 하는 이른바 '구하라법'은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20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1만5천여 개의 잔여법안은 자동 폐기됩니다 MBN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편집 : 이재형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굿모닝MB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