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전당대회...새누리당, 청문회 '비상' / YTN

새정치연합 전당대회...새누리당, 청문회 '비상' / YTN

[앵커] 제1 야당인 새정치연합의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오늘 치러집니다 문재인·박지원, 두 후보가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세대 교체론을 앞세운 이인영 후보가 어느 정도의 득표율을 보일지도 관심입니다 새누리당은 각종 의혹 제기로 어려움에 빠진 국무총리 청문회에 전념하는 모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휴일 정치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웅래 기자! 우선 새정치연합 전당대회 소식부터 알아보죠 오늘 전당대회,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뽑는 새정치연합 전당대회는 오후 1시부터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됩니다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 이후 투표는 오후 3시 정도부터 진행되고, 당선자는 오후 5시 전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종 득표율은 권리당원 ARS 투표 결과 30%에 일반당원과 국민여론조사 결과 25%, 대의원 현장 투표 45%를 더해 계산합니다 당 대표 선거는 1인 1표, 최고위원은 선거는 1인 2표 제로 치러지는데, 관건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의원들의 마음을 누가 잡느냐, 특히 대의원 중에서도 현장 부동층의 표심을 누가 잡느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 대표 후보는 모두 3명입니다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문재인·박지원 후보와, 세대 교체론을 내세운 이인영 후보입니다 당초 문 후보가 우세하다는 평이 많았지만, 박 후보의 막판 맹추격으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됐습니다 86그룹 출신으로 세대 교체론을 내세운 이 후보의 득표율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5명을 뽑는 최고위원 자리에는 8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기호순으로, 유승희 박우섭 문병호 이목희 정청래 주승용 전병헌 오영식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 전당대회에서 누가 당 대표가 되든 가장 급한 일은 계파 갈등을 봉합하는 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친노 대 비노, 영남 대 호남 간의 갈등이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막판에 경선 룰을 둘러싸고 거센 논쟁까지 불거졌기 때문에 전당대회 후유증은 그 어느때보다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국무총리 청문회 소식도 살펴보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청문회 정국으로 접어드는데, 이완구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권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을텐데, 지금 새누리당 분위기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